강원도 횡성군 ‘중국어 연수단’ 방문
지난 7월 17일 이우한글학교에 특별한 손님들이 왔다.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축구회(회장 안병두)와 이우한마음축구회(회장 이노숙)가 지난 2013년 2월 13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간의 축구 교류는 물론 지역 거주 학생들의 상호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횡성지역에서 이우를 방문한 것이다.
중국어 연수를 희망하는 초등학생4명, 중등1명, 고등2명, 대학생 2명으로 구성된 어학연수단은 4주동안 이우한마음 축구회원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중국어 수업은 이우한글학교에서 중국현지 초등학교 어문 교사를 초청해 하루 8시간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주말에는 인근지역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중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축구회가 주축이 되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관계로 매일 아침 축구회원들과 함께 축구와 달리기로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도와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횡성군청의 협조로 공개 모집된 학생들은 항공료만 자비 부담을 하고 나머지 비용은 이우 한마음 축구회를 비롯한 이우 교민들의 후원으로 진행 되고 있다.
이번 중국어 어학연수단 방문을 시작으로 이우한글학교 학생들은 2014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서원면을 방문해 3주간 정규 초등학교 수업을 받을 계획이며 아울러 횡성의 현지 초등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고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모자란 학습능력도 보충하게 되는 귀중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우의 40도를 오늘 내리는 뜨거운 여름 날씨를 처음 체험한 초등 5학년 김동해군은 날씨에 개의치 않는 밝은 미소로 4주간의 중국어 연수를 잘 마칠 것을 다짐 하는 등 참가학생 모두 의욕에 넘쳐 교육에 임하고 있다.
▷이우/김광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