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시내에서 장강(长江)을 횡단해 총밍다오로 향하는 상하이 22호선 총밍선(崇明线)이 오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16일 상하이번디바오(上海本地宝)는 상하이 최초로 장강을 횡단하는 노선이자 국내 최장 장강 횡단 노선인 22호선 총밍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장강을 관통하는 남강(南港) 터널과 북강(北港) 터널 공사가 시공 820여일 만에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터널을 지나는 총밍선은 상하이 시내와 총밍구를 연결하는 총길이 42.2km의 지하철도 노선으로 푸동신구, 창싱다오(长兴岛), 총밍다오를 경유할 예정이다.
총밍선의 정차역은 총 8개로 진지루(金吉路, 9호선 환승), 선장루(申江路, 12호선 환승), 가오바오루(高宝路), 링콩베이루(凌空北路), 창싱다오(长兴岛), 천자전(陈家镇), 동탄(东滩), 위안(裕安) 역이다.
이 밖에 상하이 13호선 진윈루(金运路) 서쪽으로 국가컨벤션센터(国家会展中心)까지 총 5개 역이 신설되는 연장 구간도 오는 2025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푸동신구 일대 총길이 28km, 18개 역 신설 예정인 21호선 1기 공정도 현재 진행 중이며 자딩구와 민항구를 관통하는총길이 44km, 15개 경유역의 ‘자민선(嘉闵线)’도 공사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민선’은 향후 시역 공항철도와 연결되어 자딩신청(嘉定新城), 홍차오허브, 민항 등 주요 신도시와 교통 허브를 잇는 상하이 서부 핵심 노선으로 상하이 서부 경제 발전에 새로운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