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관리자

설 연휴에 한국에 다녀왔다. 원래 갈 생각은 아니어서 항공권 예매도 안 한 상태였다. 연휴 기간에 어디 여행이라도 갈까 하고 우연히 항공권을 검색하다가 한국행 싼 표가 나와 있길래 바로 질렀다. 단, 7kg 미만의 짐만 기내에 실을 수 있다는 조건이 있어서 배낭 하나씩만 짊어지고 훌쩍 나선 길이었다. 다른 때 같으면 얼굴 보기도...
‘벌써 1년’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 봉쇄 해제 이후 1년이 지난 소회를 상하이저널에 기고했었다. 그 때가 이번 상하이 임기의 딱 중간 정도 시점이었는데, 이제 그만큼의 시간이 더 지나 이번엔 상하이 부임이 ‘벌써 3년’이 되었다. 지난 연말 새로운 포스트(서울 본사)로 발령이 난 후 1월부터 2월 초까지 밤낮으로 환송회가 이어졌고, 국제이삿짐 포장이라는 절차까지 숨가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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