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10일 북한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일은 김정일의 3남 김정은이 공식 후계자로 화려한 등장을 예고한 날이지만, 최근 후계자 3남 김정은에 대한 부정적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김정은의 권력세습과 정권장악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남 김정은(27세)을 후계자로 지명한 이후 북한내부로부터 왕자의 난? 설 등 권력 세습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이야기가 무성했다. 또한 최근 장남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공공연하게 북한 3대세습을 우회적으로 비난하고 나서 김정은 권력 승계 과정이 순탄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김정은이 후계자로 오른 이후 물가는 100배가량 올랐고, 내년까지 짓겠다는 평양의 주택 10만호는 1만호도 못 짓고 있다. 또한 한류바람 확산으로 김 부자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높아지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공개처형 등 처벌, 감시 통제 강화로 김정은에 대한 원성은 일반 주민뿐만 아니라 군부, 권력 고위층까지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후계자 김정은이 김정남 부자(父子)에게만 조롱받는 것이 아니라 북한 정권, 군부, 주민들 사이에서도 조롱이 심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북한정권이 3남 김정은으로 권력 승계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폭풍검열, 공개처형 등 철권통치보다는 대화와 화해협력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