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군이 ‘애기봉(김포, 한강하구)’의 성탄등탑 점등을 조준 격파사격 하겠다고 위협, 협박해 긴장을 고조시켜오고 있다. 북한군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애기봉’ 성탄트리 등탑은 1971년 세워져 매년 성탄절을 전후하여 북녘 땅에 사랑과 자비, 자유와 희망, 성탄의 기쁨을 전해왔다. 2004년 이후 중단되었던 ‘애기봉’ 성탄 트리등탑은 지난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이후 금년 다시 불을 밝히게 되었으며, 올해에는 종교단체의 요청에 따라 ‘애기봉(경기 김포)’ 이외에 ‘평화전망대(강원 철원군)’, ‘통일전망대(강원 고성군’) 등 3곳에 성탄트리 등탑을 세운다고 한다. 북한정권이 또다시 무모하게 사랑과 자비, 평화의 상징인 성탄트리 등탑을 조준 격파사격을 할 경우 한국군은 다연장로켓포 등 가용한 화력을 총동원해 도발 원점을 타격할 만반에 준비를 갖추고 있다한다. 따라서 남한의 성탄트리 등탑 격파 위협을 할 것이 아니라 반인륜적인 폭거통치를 중단하고 대화와 협력으로 남북이 함께 평화 공존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북한 땅이 눈앞에 보이는 비무장지대 전망대에 성탄절을 맞이하여 오는 23일부터 보름 동안 성탄트리 등탑 점등으로 북녘 땅을 비추게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