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차기 북한권력자로 주목받아왔던 장남 김정남이 “아버지(김정일 국방위원장)도 군부 완전 장악 못했다”고 언급해 온 것으로 밝혀져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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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간담회시 “김정남은 아버지도, 장성택도 군부를 완전 장악하지 못했다는 애기를 기회가 있을 때마다 했다”며 3남 김정은 지도체제와 북한 정권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란 의견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고미’ 편집위원은 2004년부터 7년간 김정남과 150통의 이메일과 인터뷰를 통해 김정남과 주고받은 대화와 이메일 내용들을 모아 “안녕하세요, 김정남입니다”라는 책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남 김정남은 지난 연평도 포격도발이나 이번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발표문제도 군부가 독자적으로 결정해 밀어부친 것으로, 북한의 앞날에 어떤 사태가 일어날지 걱정이라며, 동생 김정은(북한)이 살아남는 길은 중국식 개혁개방뿐임을 거듭 강조했다는데서 북한의 변화를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