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인터넷에서 영국의 좌파 작가였고, ‘동물농장’ 작가로 유명한 ‘조지 오웰’의 살아 온 길을 음미해 볼 수 있는 “조지 오웰은 피를 토하고 죽었다”라는 기고문을 읽고 느낀 소회를 적어 보았습니다.
그는 “사회자 낙오자, 부랑아, 걸인, 죄수, 창녀 등 가장 하류인들과 내가 교류를 나누고 싶은 바로 그런 사람들”이라며, 한 때 스페인 내전(1936년)에 사회주의 혁명을 위해 전쟁터에 참전했지만, 그가 현실에서 목격한 것은 공산당의 패권주의였다고 합니다.
그는 영국에 돌아와 소련의 전체주의를 풍자한 동물농장을 발표해 소련의 폭정을 꼬집었으나 좌파 지식인들은 공격대상으로 스탈린이 아닌 영국의 처칠 총리를 매도하기에 바빴다고…???
그는 평생을 가난과 폐병에 시달리며 살아오면서 전체주의에 저항하고 좌파 지식인들의 위선과 싸웠지만 “글을 쓰기 위해 좌파정당을 버리고 작가는 정당 정치에서 자유로울 때만 진정으로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최근 한국사회에서 일부 좌파 작가, 교수 등 자칭 좌파 지식인들이 친북, 종북주의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면서 ‘조지 오웰’이 “나는 정직한 글을 쓰기 위해 좌파 정당을 버렸다”는 고백 의미를 새삼 떠올려 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