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북녘 땅에 62년 동안 묻혀 있던 국군 전사자 12명의 유해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전쟁 휴전직후 송환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비록 북녘 땅에 묻혀 있는 모두는 아니지만 조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일부 유해를 찾아 고국 땅에 모시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충정을 다하신 호국영령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아직 북한지역과 비무장지대 등에는 3만~4만 여 구의 국군 전사자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군이 그래왔듯이 국가 유공자들의 뼛조각 하나까지도 찾아내겠다는 일념으로 계속해서 유해발굴에 힘을 기울여 한 분도 빠짐없이 조국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