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공예의 젊은 예술가들을 소개하는 ‘스타트 크래프트-K 인 서울(Start craft―K in Seoul)’전(展)이 견지동 아라아트 갤러리에서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설자, 구은경, 문춘선, 박준범, 신이철, 정이은, 한성재 등 한국 공예작가 51명이 출품한 500여점의 공예품들이 선보인다.
뚜껑의 손잡이 부분에 대나무 뿌리와 나무토막을 장식한 백자합, 붉게 옻칠한 의자와 웃는 얼굴이 새겨진 항아리 등 현대감각의 디자인에 전통의 미감이 더해지고, 실용적인 소재와 해학적 문양의 공예품들이 한결 정겹고 친숙한 모습으로 전시장에 모였다.
‘자연풍치 : 은근과 해학’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 출품 작품을 통해 한국적 정취를 바탕으로 현대적 미감과 실용의 두 요소를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