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식

남편이 폐암에 걸려 사망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던 지난 8월22일. 강모씨는 보험회사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고인이 생전에 가입한 사망보험금이 780여만원 있으니 찾아가라는 내용이었다. 강씨는 그날로 보험금을 청구했고 5일 뒤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강씨가 보험금을 탈 수 있었던 것은 보험회사가 행정안전부 전산정보 조회를 통해 남편의 사망을 확인하고 보험계약이...
10년 뒤 재정비를 필요로 하는 노후 아파트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새로운 뉴타운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은 지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는 2022년께 200만가구를 돌파할 전망이다. 노후 아파트 숫자는 2010년 기준 12만3천가구에 불과했지만 1990년대 초반 지은 대규모 신도시 아파트가 쏟아져 나오는 2020년 이후 폭발적으로...
나로호 3차 발사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나로호는 오는 10월26일~31일 사이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성공과 실패 사이에서 나로호 3차 발사체와 과학위성이 조만간 발사대에 곧추 선다. ◆성공의 나로호=나로호 3차 발사를 앞두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입체적 점검 작업에 돌입했다. 교과부 조율래 제2차관이 나로우주센터를 9일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서는가 하면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도 열린다....
역대 최고 문자를 가리는 ‘세계문자올림픽’에서 한글이 금메달을 받았다. 한글날인 9일 세계문자학회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차 세계문자올림픽에서 한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는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인도 등 자국에서 창조한 문자를 쓰거나 타국 문자를 차용해 이를 개조해 쓰는 나라 27개국이 참가했다. 참가한 각국 학자들은 30여분씩 자국 고유문자의...
한글 유물이 대거 문화재로 등록된다. 문화재청은 8일 한글분야에서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큰 ‘말모이 원고’, ‘조선말 큰 사전 원고’, ‘국한회어(國漢會語)’, ‘국어문법(國語文法) 원고’, ‘국문연구안(國文硏究安)’, ‘국문정리(國文正理)’, ‘전보장정(電報章程)’ 등 한글 유물 7건을 제566돌 한글날을 맞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밝혔다.‘말모이 원고’는 1911년 국어학자였던 주시경 선생이 중심이 돼 쓴 것. 사전 편찬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도 ‘아웃도어’ 열풍을 이기지는 못했다. 낚시, 캠핑, 스포츠 등 레저용품 수요가 올 들어 급증했다. 산과 바다 등 굳이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주5일제의 시행으로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레저수입 동향에 따르면 캠핑용품 및 낚시용품, 수상 스포츠 등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레저활동에 필요한 물건을...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민원24’ 서비스는 인터넷 주민센터다. 평소 학교에 가거나 직장에 출근하느라 바쁜 이들에게 행정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는 일은 여간 번거롭고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사람들에게 민원24 서비스는 회사나 학교에서 주민센터를 찾지 않고도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거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방에서 행정서비스 처리한다 민원24...
전신인 주택은행시절부터 부동산 시세정보를 제공했던 국민은행이 부동산 자산 관리업에 본격 진출한다.직접 부동산 중개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름’있는 시중 은행이 비슷한 업무를 한다는 점에서 동네 중개업소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는 17일부터 모든 부동산에 대한 시세와 수익률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국민은행은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인 ‘알이지'(R Easy)를...
대선 주자들의 부동산 공약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동산 패러다임이 개발에서 복지로 전환되면서 각 정당 후보들이 서민 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이다.공급 증가는 소득 감소를 불러오기 때문에 마지막 부동산 블루칩으로 통하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부동산시장에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8일 각 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을 살펴보면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전 국민의 노후 보장제도인 국민연금 수령액이 노후 용돈 수준에 그치고 있어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민주통합당)이 국민연금공단으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기준 소득월액 상한액은 월 389만원으로 집계됐다.월 소득이 1억원인 사람도 389만원(월 보험료 35만원)을 적용받아 20년 가입시, 월 평균 62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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