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이 묵묵히 살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삶을 견디는 일이 아닌, 그 순간순간을 축제처럼 즐기며, 여기 내가 속한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모습으로 살고 싶다. 매일매일을 나의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산행을 하는 순간만큼은 나의 것이라고 말하고 싶고, 가을바람이 이끄는 대로 바람따라 걷다가 마주친 풍경에 감탄하면서 즐겁게 자연을...
여행
중국 박물관에서 韩中 교류 흔적 찾기박물관을 탐방하고 감상하는 법은 어디서, 누구로부터 배울 수 있을까?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는 얼마나 중국의 역사와 유산을 이해하는 동시에, 그 안에서 한중 교류의 흔적을 찾아 진정한 소통을 하고 있을까? 박물관 리터러시(literacy)는 이러한 과정에서의 필수적인 관람 태도를 강조하는 개념이다. 이는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을 넘어, 전시된 유물과의...
중국 박물관에서 韩中 교류 흔적 찾기박물관을 탐방하고 감상하는 법은 어디서, 누구로부터 배울 수 있을까?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는 얼마나 중국의 역사와 유산을 이해하는 동시에, 그 안에서 한중 교류의 흔적을 찾아 진정한 소통을 하고 있을까? 박물관 리터러시(literacy)는 이러한 과정에서의 필수적인 관람 태도를 강조하는 개념이다. 이는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을 넘어, 전시된 유물과의...
일요일은 항상 설렌다. 뻔한 일요일이 아니라 특별하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깊이 생각해서 선택한 산이 생각만큼 아름다운 곳인지, 찬바람은 불어오고 계절은 변하는데, 가을은 어떻게 산과 들을 변화시켰는지 너무도 궁금하다. 오늘도 뚜벅뚜벅 걸어서 새롭고 미지의 장소인 위야오(余姚)에 있는 아주 오래된 마을(千年古村)과 산길(叶郎山古道)을 탐색하면서 가을맞이를 해야겠다. 천년고촌(千年古村) 그 특별한 마을(千年古村)을 사진으로 남기고,...
이른 아침 찬바람에 호흡을 가다듬고 이토록 아름다운 가을날 머지않아 낙엽이 되어 대지로 돌아갈 노오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을 마음껏 즐기고 감상하기 위해서 상하이에서 주지에 가는 기차에 올랐다. 주지는 가을이 어느 정도 깊어졌을까,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데 은행잎과 붉은 단풍이 벌써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는 것은 아니겠지? 날씨가 급변해서 비바람이...
홍콩과 마카오는 중국의 특별 행정구역으로 각각 영국과 포르투갈로부터 식민 지배의 영향을 받아, 중국 대륙과 다른 특별한 문화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홍콩은 늘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대부분의 여행객은 항공편을 통해 입국하여 여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홍콩입국처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전체 방문객 약 21,200명...
용정차(龙井茶)는 중국을 대표하는 차 중 하나로, 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차의 황제”라고 불릴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의 10대 명차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용정차는 주로 항저우(杭州) 지역에서 생산되며, 그 역사와 맛에서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맑은 향과 부드러운 맛, 그리고 약간의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건강에...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辽宁省)의 항구 도시 다롄(大连)이 각광받고 있다. 현대적인 도시의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역사가 깃든 다롄의 다양한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아시아에서 가장 큰 광장, 성해광장(星海广场) [사진=싱하이광장 백년성조] [사진=싱하이광장(출처: 바이두)]다롄(大连)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싱하광장(星海广场)은 홍콩 반환을 기념하고 대련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건립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 광장이다. 1997년에 조성된...
멋진 구름과 시원한 계곡물소리가 들리는 다밍산 산행은 항상 흥분되고 기대감으로 설렌다. 벌써 여러 번 다밍산을 산행했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변함없이 기대를 충족시켜 주었다. 봄에는 싱그럽고 풋풋한 봄기운이 감동을 주고, 여름에는 맑고 시원한 폭포수와 계곡물이 뜨거운 열기를 상쾌하게 날려주고, 가을에는 너무도 예쁜 단풍을 감상할 수 있고, 겨울에는 쌓인...
밤 사이에 태풍이 지나간 상하이는 심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서 등산을 떠나는 발걸음을 머뭇거리게 만들지만, 목적지인 닝보의 쓰밍산은 어떤 모습으로 나를 맞아줄지 알 수 없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차에 올랐다. 스쳐 지나가는 창 밖의 풍경에 마음을 빼앗겨 감탄하면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멋진 쓰밍산(四明山)을 찾아갔다. 쓰밍산 산림공원(四明山森林公园)쓰밍산 산림공원은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