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부 랴오닝성(辽宁省)의 항구 도시 다롄(大连)이 각광받고 있다. 현대적인 도시의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역사가 깃든 다롄의 다양한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아시아에서 가장 큰 광장, 성해광장(星海广场) [사진=싱하이광장 백년성조] [사진=싱하이광장(출처: 바이두)]다롄(大连)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싱하광장(星海广场)은 홍콩 반환을 기념하고 대련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건립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 광장이다. 1997년에 조성된...
중국여행
멋진 구름과 시원한 계곡물소리가 들리는 다밍산 산행은 항상 흥분되고 기대감으로 설렌다. 벌써 여러 번 다밍산을 산행했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변함없이 기대를 충족시켜 주었다. 봄에는 싱그럽고 풋풋한 봄기운이 감동을 주고, 여름에는 맑고 시원한 폭포수와 계곡물이 뜨거운 열기를 상쾌하게 날려주고, 가을에는 너무도 예쁜 단풍을 감상할 수 있고, 겨울에는 쌓인...
밤 사이에 태풍이 지나간 상하이는 심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서 등산을 떠나는 발걸음을 머뭇거리게 만들지만, 목적지인 닝보의 쓰밍산은 어떤 모습으로 나를 맞아줄지 알 수 없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차에 올랐다. 스쳐 지나가는 창 밖의 풍경에 마음을 빼앗겨 감탄하면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멋진 쓰밍산(四明山)을 찾아갔다. 쓰밍산 산림공원(四明山森林公园)쓰밍산 산림공원은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기차를 타고 바라본 바깥 풍경은 쏟아지는 비로 한치 앞도 안 보인다. 비가 아무리 거세게 와도 길 떠남을 멈출 수는 없고, 비 내리는 날에 마주할 풍경을 기대하면서 닝보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기 위해 남광장 버스 정류장에 갔다. 하늘엔 진한 먹구름이 덮여 있고 쌩쌩 불어오는 바람은 상하이와는 다른 바다내음을 품고 있다. 비바람과...
상하이에서 멀지 않은 저장성 샤오싱(绍兴)의 계단식 논밭으로 유명한 푸즈산은 유채꽃이 필 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여름이 오기 직전인 5월도 보리밭의 황금물결을 볼 수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푸즈산 가는 길에 끝도 없이 펼쳐진 황금빛 보리밭을 보면서 아련한 어린시절의 추억과 함께 ‘어린 왕자’ 이야기가 떠올랐다. [사진=끝도 없이 올라가는...
최근 청두(成都)를 방문하면서 ‘판다’의 도시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판다 조각상과 곳곳에서 판매되는 판다 기념품들은 판다가 청두의 랜드마크임을 증명해 주고 있었다. 판다 기지 외에도 삼국지 하면 떠오르는 역사의 도시이자 마파두부, 쓰촨 훠궈와 같은 미식,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이다. 청두 판다 기지(成都大熊猫繁育研究基地)쓰촨성(四川省)...
자연을 향해 늘 깨어 있고 싶고, 사계절의 변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싶어서 떠나는 산행은 언제나 나를 설레이게 한다.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가 있는 그곳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날씨가 흐리면 흐르는 물소리를 벗삼아 7만 보 정도는 걸을 수 있겠지, 만약 햇살이 쨍쨍하게 빛나면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그늘에서 쉬엄쉬엄 가도 3만 보는...
도교의 명산이자 지질공원인 치윈산(齐云山)에 간다는 사실이 엄청 설레게 하는 이른 새벽 상하이의 하늘은 화려한 봄날에 어울리지 않게 잔뜩 흐렸다. 예측할 길 없는 날씨라도 여행벽의 신이 내 마음을 흔들어서 일요일은 어김없이 자연을 만나러 떠나야 한다. 기차가 항주를 지나면서 하늘이 통곡을 하듯 엄청난 비가 주룩주룩 쏟아져서 한치 앞도 분간할 수가 없다....
봄바람이 불어와 온 세상이 희망찬 푸르름으로 가득한 날에 항저우 지우야오산(九曜山)으로 산행을 갔다. 상하이에서 가까운 거리이고, 하루에 6만 보 걷기를 도전하기에 좋은 코스여서, 서호 풍경구에 있는 지우야오산을 선택했다. 지우야오산은 위황산(玉皇山)과 연결되어 있고, 위황산은 또 다른 산책로로 연결이 가능해서 시간이 허락한다면 하루에 6만보는 가능하리라! 즐거운 산행 지우야오산 등산로 입구에서 15분 정도 올라가면...
산이 좋아서 산을 찾아서 헤매는 것이 즐거움이 된 요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선택한 곳이 저장성 타이저우(台州)에 있는 신선거(神仙居)이다. 가까운 거리라면 고민도 없을텐데, 상하이에서 조금은 먼 거리를 당일로 다녀와야 하는 코스는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등산로는 북쪽에서 올라가서 북쪽으로 내려오는 약 3시간 30분 정도 걷는 트레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