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동화 속의 맛
-아이들과 함께하는 ‘그린애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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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가장 목말라하는 건 뭘까. 바로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편안한 야외 키즈 카페가 없다는 것. 홍메이루(虹梅路) 한켠에 오목히 자리한 ‘그린애플 카페’는 이런 엄마와 아이들의 목마름을 단번에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숨어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바야흐로 높아만 가는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밥주걱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이 드는 엄마들에게 초록 사과를 한 입 가득 문 것 같은 상큼함을 주는 곳. ‘그린애플 카페’의 문을 활짝 열어본다.
야외테이블과 놀이터가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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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 따사로운 이즈음, 그린색이 예쁜 파라솔 밑에 앉아 우아한 식사와 함께 향긋한 커피 한잔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워 보는 건 어떨까.
물론 전~혀 보채지 않고 바로 옆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향해 가끔씩 여유롭게 손을 흔들어주는 것도 빼먹지 말아야 할 터. 상상만 해도 절로 미소가 머금어지는 흐뭇한 광경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드는 궁금증 하나. 음식의 맛은? 그리고 아이들은 뭘 먹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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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세트(50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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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배 먼저 불려놔야 비로소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눈물겨운 모정의 우리네 엄마들에게 가장 중요한 키즈 카페의 요건중의 하나가 바로 어린이 메뉴.
그 점에서 이곳 그린애플카페는 엄마와 아이들 모두를 만족 시킬 만한 키즈푸드를 자랑한다. 스파게티, 햄버거, 치킨윙, 프렌치프라이, 와플 등 알차게 구성된 어린이세트만 해도 네 종류다. 비록 집 밥처럼 건강식은 아니더라도 뭐 하루쯤이야 어떠랴. 아이들이라고 어찌 밥만 먹고 산단 말인가.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입도 즐겁고 몸도 즐거울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을 터이다. 다 먹고 나면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도 주니 소소한 행복은 보너스.
*샐러드 런치 세트(60元)
– 식전 빵과 버섯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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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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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애플 버거(70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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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스페셜 런치세트(128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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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윙(50元)

주중에 엄마들끼리 시원한 맥주한잔을 할 때도 잘 어울리지만 주말에 억지로 끌려 나온 듯 푸석한 아빠의 얼굴에 급화색이 돌게 만들 수 있는 비장의 무기! 매콤 달콤한데다 두툼하기까지한 BBQ 치킨윙에 시원한 생맥주 한잔 곁들여 준다면 아빠들, 매주 오자고 할지도 모를 일이다.
*캐러멜 치즈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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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대형 커피
이곳의 진하고 알싸한 ‘사발 사이즈’ 커피야 말로 해외생활과 육아로 몸도 마음도 지친 엄마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특효약. 장희빈처럼 비장하게 한 사발 들이키고 나면 어느새 피로감은 저 멀리 날아가 버린다.
tip
-요일별 스페셜 메뉴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특히 화요일의 mom’s day 엔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에, 수요일의 kid’s day 엔 아이들에게 주스와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중에 아빠와 함께라면 금요일 men’s day 에 무료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주중에만 11:00~17:00)
-피자, 파니니, 스파게티, 스테이크 등으로 이루어진 런치세트는 60위엔. (주중에만 11:00~14:30)
-생일 등 단체 파티도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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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虹梅路3215弄 201号
*전화: 021)6406-6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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