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리라이(好利来)]
중국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하오리라이(好利来) 디저트가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다양한 디저트들이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특히 빙산롱옌(冰山熔岩), 수건케이크(毛巾卷) 등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중국 관련 정보를 소셜 매체에 올리며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많아지는 만큼 그 인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하오리라이의 인기는 중국 디저트의 매력을 한국에 제대로 전달하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브랜드를 찾고 있다.
중국 디저트 열풍은 크리에이터로부터~

[사진=크리에이터 게시물(출처: 인스타그램)]
최근 중국 관련 정보를 올리며 활약 중인 ‘바이나’와 ‘심심레어’ 등 크리에이터들은 중국 전통 음식과 디저트를 전 세계에 소개하며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중국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그들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심심레어는 중국의 다양한 도시를 여행하며 전통적인 디저트와 길거리 음식을 소개하고 있으며, 바이나는 중국 디저트를 현대적인 요소와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디저트로 재탄생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들 영향력 덕분에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중국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하오리라이와 같은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
한국 편의점까지 진출한 중국 디저트
하오리라이의 인기 제품들은 이제 한국 편의점에서도 비슷한 모습으로 찾아볼 수 있다. 빙산롱옌의 경우 흔히 벽돌케이크로 알려져 있는데, 독특한 겉모습으로 한국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CU, GS25, 7-Eleven에서는 하오리라이의 대표적인 디저트인 빙산롱옌과 수건케이크와 유사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CU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출처: 인스타그램)]
수건 모양 케이크는 CU에서 ‘초코 벽돌 케이크’, GS25에서는 ‘초코 롤케이크’, 7-Eleven에서는 ‘크림 롤케이크’ 등으로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하오리라이의 디저트를 참조하여 비슷한 맛과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으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빙산롱옌은 부드러운 시트와 진한 초콜릿 필링이 특징으로, 한입 베어 물면 사르르 녹아내리는 식감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CU 관계자 전용 신상품 관리 사이트 (출처: CU 점포 시스템)]
특히 작년부터 CU 단독 디저트 브랜드인 405 디저트에서는 올해 초, 두 가지 종류의 수건케이크를 제시하며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CU 책임SC에 따르면 올해 405 디저트에서 수건케이크를 출시한 후 매출이 확실히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405 수건케이크가 큰 매출 실적을 달성하자, CU에서는 초코와 생크림 외에도 다양한 맛을 신제품으로 출시한 바 있다. 실제 지난 2월19일 CU에서는 이전 제품을 뒤이어 쿠키앤크림 맛을 선보였으며, 3월 5일 쿠키앤크림 맛의 기세를 이어 생딸기와 말차맛 수건 케이크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에서도 품귀 현상… 웃돈 거래까지?

[사진=쿠팡 빙산롱옌(冰山熔岩)판매제품(출처: 쿠팡)]
하오리라이의 인기 디저트는 편의점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빙산롱옌은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원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판매되며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쿠팡, 11번가, 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재입고와 품절이 반복되며 소비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하오리라이의 디저트는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품질과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오리라이 디저트 브랜드들은 한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기 전 중국에서 품귀현상을 일으킬 만큼의 인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한국 크리에이터의 소개를 통해 한국 네티즌들에게 알려지며 하오리라이의 매력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있다. 빙산롱옌, 수건케이크와 같은 제품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무비자 여행의 활성화와 함께 더욱 많은 소비자가 중국 디저트를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되면서 이러한 중국 식문화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기자 김하연(저장대 미디어학과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