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 하면 흔히 많은 이들은 영덕대게를 가장 많이 떠올린다. 영덕하면 대게라는 말이 잇듯이 워낙 유명하기에 당연히 떠오르는 연결고리가 되어 버린 것도 사실이지만 영덕에는 맛있는 대게이외에도 곳곳에 숨겨져 있는 아름다운 비경과 산과 바다를 잇는 푸른 길 등 멋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나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명품바다들이 많다. 수심이 얕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자 국토해양부로부터 4회 연속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고래불해수욕장’부터 암수와 해수가 만나고 백사장을 가로 질러 송천이 흘러 굴과 백합조개, 홍합 등의 패류가 많은 ‘대진해수욕장’, 해변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그지없이 아름다운 ‘장사해수욕장’ 등 이 대표적인데 지치고 힘들 때 찾아 지친 삶을 빨래처럼 바다에 널어놓고 일출이 찾아오는 시간을 기다리며, 주머니 마다 그득그득 일출의 그 힘찬 기운을 채워 넣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큰 위로가 된다.
얼마 남지 않은 2011년 연말연시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름다운 바다와 싱싱한 대게가 있는 영덕 여행을 추천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