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기상대가 18일 오후 3시 19분 폭우 황색 경보와 뇌우 황색 경보를 동시 발령했다.
18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는 상하이 중심기상대의 예측을 인용해 앞으로 6시간 내 도심 지역, 민항, 송장, 푸동, 자딩, 칭푸, 총밍 등 지역에서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시 홍수 방지 지휘부는 도심 지역, 민항, 송장, 푸동신구, 자딩구, 칭푸구, 총밍구에 홍수·태풍 방지 3급 대응 조치를 발동했다.
이에 앞서 상하이 바오산, 칭푸, 민항, 펑셴, 푸동 중부 및 북부 지역은 17일 밤부터 18일 아침까지 강한 비가 쏟아졌다. 이중 푸동 루자주이(陆家嘴) 일대는 누적 100.5mm에 달하는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18일 오후부터 밤 사이 상하이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다시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앞서 최고 기온 37℃에 달하는 폭염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기 중 수증기량이 많아 곳곳에 산발적인 소나기와 뇌우가 발생해 10일 연속 갑작스러운 비 소식이 전해질 수 있으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 온도가 최고 기온 34℃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이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