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음식은 모두 입에서 나오거나 들어가는 것으로 과도하고 불필요한 말은 오해를 불러 일으키거나 인간 관계에서 오히려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항상 말 조심해라’ 라는 말을 되새기며 말은 인생을 망하게도 하고 천냥 빚도 갚게 하는 것이다. 이렇듯 입을 통해 섭취하는 음식 또한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건강이 좌지우지될 수도 있다. 또한 개인마다 체질과 유전에 따라 먹는 음식이 건강할 수도 해로울 수도 있으니 요즘처럼 패스트 푸드와 배달 음식, 방부제, 첨가제, 색소 등 먹거리가 풍부한 시대에 본인에게 맞는 건강식을 챙겨 먹어야 한다.
식품 면역 반응과 체내 염증에 의한 증상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중에 내게 맞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몸 속에서 식품 면역 반응이 일어나 체내 각각의 조직이 손상될 수 있으며, 또한 지속적으로 체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암의 발생과 다양한 만성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예를 들면 ADHD, 두통, 불안장애, 정신분열증, 편두통, 조울증, 아토피, 여드름, 천식, 두드러기, 건선, 비염, 피부 소양증, 장누수 증후군, 셀리악 병,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복부 팽만감, 과민성 장 증후군, 만성피로, 만성 통증, 비만, 자가면역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지연성 음식 불내성 검사
우유만 마시면 설사하거나 복부 팽만감에 복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한 사람이 유당을 섭취하면 소장에서 삼투 현상으로 경련과 팽만감을 일으키는 유당 불내증이 그 예이다. 이렇듯 평소 주식으로 먹는 음식에서도 불내성 반응이 나오는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육류나 탄수화물 섭취로 몸의 염증 반응을 줄이면 위에 언급한 증상들을 개선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이 된다. 단순한 채혈만 하면 검사 결과를 알 수 있고 검사 전 항히스타민제와 면역 억제제 등을 복용하지 말고 검사하기를 권고 드린다.
식이요법
통풍과 고요산혈증 환자에게는 퓨린 함량이 적은 양배추, 과일 브로컬리, 호박, 당근, 토마트 등 음식을 권하고 적색 육류, 고기 내장, 아스파라거스, 맥주 등 섭취를 삼가게 하고 고혈압 환자에게는 짜게 먹는 습관이나 탕류 음용을 삼가고 고기 비계나 닭껍질, 가공햄 등 포화지방 섭취를 제한한다. 당뇨 환자에게는 혈당지수가 낮은 바나나, 토마토, 양배추, 사과, 미역, 오트밀 등을 권하고 떡 면 도넛, 케잌, 흰쌀밥은 혈당 스파이크를 올리므로 무조건 제한하고 고지혈증 환자에게는 튀김, 볶음 음식, 육류 지방 등을 줄이고 아보카도, 생선, 올리브 오일 등 불포화 지방산 섭취를 적극 권고한다.
그 외 콩팥질환이나 암 환자, 위 식도 질환 등 질환에 따라 개인에 따라 지금 먹고 있는 음식이 독이 되거나 약이 될 수 있다. 평소 건강하고 이거 저거 따지다가 먹을 게 없다고 하시는 분들께는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는 것, 레인보우 식단으로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먹을거리 스트레스 없이 마음 편히 건강을 챙기고 만성 생활습관 질환자들에게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를 반복하며 식이요법을 통해 복용중인 약들을 점점 줄여나가는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