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영준 주상하이총영사]
중국 화동지역 재외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6년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가정마다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은 대전환의 길목에서 안팎에서 새로운 도전이 몰아쳤던 격변의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계속 이어진 우크라이나 및 중동 지역에서의 분쟁, 미중경쟁의 심화 등 지정학적 갈등, 전세계적인 관세 분쟁과 공급 망 재편 등 매우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 놓였습니다. 이러한 불안정한 여 건 속에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동포들이 처한 환경 또한 녹록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작년 한해 우리 총영사관은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고, 동포사회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90여 차례 관할 지방 영도들과의 소통 등 지방정부와의 협력 강화, 한중 지방 정부간 교류 협력 지원, 한중 우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작년 11월 초 경주에서 개최된 한중정상회담은 한중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고, 가까운 시일내 우리 대통령의 방중이 이루어지면, 한중 관계는 더욱 넓고, 깊게 발전해 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한중관계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동포 여러분, 저는 3년 가까이 봉직한 주상하이총영사의 소임를 마치고 조만간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한 분 한 분께 따로 인사를 드리지는 못하지만, 이 자리를 빌어 그 동안 소통하면서, 저와 우리 총영사관의 활동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병오년(丙午年) 새해에는 재외동포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고, 소망하시는 대로 이루어 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주상하이총영사 김영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