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5년 12월

윤동주의 청소년 시절, 섬세하게 복원 스물일곱의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된 시인 윤동주. 그의 이름은 ‘국민 시인’이라는 수식어로 익숙하지만, 정작 그가 어떤 소년이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윤동주 서거 80주기를 맞아 창비에서 출간한 청소년소설 <소년 동주>는 바로 그 빈자리를 채운다. 북간도에서 태어나고 자라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하기까지, 시인이 되기 이전 윤동주의 청소년 시절을...
상하이저널은 지난 28일 오후 4시, 인팅루 상해한국상회 회의실에서 ‘학생기자 특례입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외국민·특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선배 학생기자들의 실제 입시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고민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출신으로 ▲27기 이예준(서울대 산업공학과) ▲28기 변환희(연세대 글로벌인재학부), 조영지(서울대 자유전공학부) ▲29기 장준희(서울대 재료공학부)가 참석했으며, 이재아(시카고대 공공정책학과)...
K-콘텐츠가 세계 시장을 휩쓰는 동안, 그 이면에선 문화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허점이 커지고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공식 기념품 브랜드 ‘뮷즈(MU:DS)’가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를 무단 복제한 중국산 ‘짝퉁 뮷즈’가 온라인몰에서 버젓이 판매되며 K-컬처 산업의 취약한 보호 구조가 드러난 것이다. 이 문제는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집중적으로 거론되며 “성장은 빠르지만, 보호는...
‘마슈(麻薯)’는 일본의 전통 디저트인 모찌에서 유래한 찹쌀 기반 간식으로, 동아시아 전반으로 퍼지며 각 지역의 식문화에 맞게 변화해 왔다. 일본에서의 모찌는 명절이나 제사 등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으로, 찹쌀을 쪄 절구에 넣고 나무망치로 치대어 만든다. 이 과정에서 강한 점성과 탄력이 생겨 질기고 끈기 있는 식감이 특징이지만, 많은 시간과 노동이 필요해...
최근 중국 스포츠 웨어 시장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특히 20~30대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운동이 일상 속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으면서, 관련 시장 규모 역시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중국 스포츠 웨어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빠른 속도로 확대되며, 글로벌...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모옌의 작품으로 읽는 중국 1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한림원에서는 노벨상 시상식이 열린다. 작년에는 한국의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으며 한국 문학의 새 역사를 썼다. 역대 노벨 문학상의 수상자는 대부분 서구 작가인데, 한편 2012년에 중국에서도 이 상을 받은 작가가 있다. 바로, 모옌(莫言)이다. 한국...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모옌의 작품으로 읽는 중국 2 중국 작가 모옌의 작품은 책장에서만 존재하지 않는다. <붉은 수수밭>, <누안>, <행복한 시절>로 대표되는 영화화 작품들은 농촌과 전쟁, 도시 빈민의 삶을 전면에 내세우며 중국 현대사를 다른 각도에서 비춘다. 붉은 수수밭 사이를 질주하는 농민 군대, 도시로 떠난 청년과 눈 덮인 고향 마을,...
베이징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충전하지도 않는 전기자전거가 충전 구역을 차지하거나 충전이 끝나도 옮기지 않아 “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불만이 나옴. 전기자전거를 함부로 옮기기도 어렵고, 남의 충전용 선을 뽑았다간 이웃 갈등이 생기기 쉬워 현실적인 해법이 마땅치 않음. 충전 인프라를 늘리는 것만큼이나 주차·충전 질서를 관리하는 후속 운영이 중요하며, ‘집 앞...
중·일 관계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긴장된 가운데, 일본은 중국 전투기의 ‘레이더 조준’ 논란을 부각하며 국제 여론을 흐리려 한다는 비판이 나옴. 일본 방위상이 미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며 “중국이 지역 안정을 해친다”라는 프레임을 키우려 했고, 이런 ‘미국에 매달리는 코알라식 외교’는 일본의 익숙한 수법일 뿐이라고 주장함 출처: KITA 상하이위클리 제163호(2025.12.25.)]...
최근 일본의 한 구인 사이트에 “일본을 칭찬하고, 중국을 깎아내리는” 내용의 콘텐츠 제작 관련 공고가 공개적으로 올라와 논란이 됨. 해당 업무는 중국 비방뿐 아니라 일본 문화 찬양, 일본 기업의 ‘선진 기술’ 소개 영상 제작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부끄러운 일”이라는 비판과 함께, 자금 출처를 따져 정부가 철저히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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