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인단 19명 투표서 12표 확보, 15개 지역 한국상회 이끄는 리더십 지속
안후이성 화이난시경제개발구 투자설명회 개최, 상하이총영사관과의 간담회 진행

[사진= 김완수 13대 화동연합회 회장]
화동연합회 13대 회장 선거에서 김완수 전임 회장이 당선되며 연임이 확정됐다. 지난 20일 상하이 노블호텔(诺宝中心酒店)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총 23명의 선거인단 중 19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2표를 얻은 김완수 후보는 12대에 이어 회장직을 이어가게 됐다. 함께 출마한 정승원 연운항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은 7표를 득표했다.
이번 선거는 화동 지역 한국상회를 대표하는 연합 조직의 향후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됐다. 선거인단은 상하이를 비롯해 강음, 남경, 닝보, 무석, 상주, 소주, 소흥, 연운항, 염성, 이우, 장가항, 진강, 항주, 합비 등 15개 지역 한국상회 회장과 연합회 임원 8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선거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25 회계연도 결산과 2026 회계연도 예산 심의, 2026년 1분기 화동연합회 및 지역 상회 활동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닝보 고려사관 운영과 관련해 향후 8년간 닝보한국상회 김연호 회장 개인이 위탁 운영을 맡기로 했으며, 윤봉길기념사업회는 오는 6월 홍췐루에서 ‘매헌문화제’를 개최할 계획을 밝히고 각 지역 상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2부에서는 안후이성 화이난시(淮南市) 경제개발구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청치타오(程启涛) 화이난시정협부주석 등 중국 측 인사들과 화동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투자 환경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상하이 총영사관과의 간담회에서는 최재하 부총영사와 박관석 영사가 참석해 각 지역 한국상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행사 다음 날인 21일에는 연합회 회장단들은 상하이 독립운동 역사 유적지인 김해산 거주지와 푸싱공원을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