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관광 정보 플랫폼 ‘러요우상하이(乐游上海)’에 따르면, 2026 홍커우 도시 벚꽃축제(虹口都市樱花节)가 오는 3월 29일까지 열린다.
올해 축제는 ‘아침의 꽃, 저녁에 줍는다(朝花夕拾), 벚꽃 사랑이 도시를 채우다(樱爱满城)’를 주제로 열린다. 도심에 위치한 수백 그루의 벚꽃 자원을 활용해 공중 산책로(空中花径), 수변낙화(水间落樱), 지상 공간(陆上礼堂)의 세 가지 테마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행사장은 거리와 상권을 연결하며, 인증샷 체험, 플리마켓, 음악 공연, 문화 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증샷 ·스탬프 투어 체험 (打卡体验)
축제 기간 다양한 테마 장식과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마련된다.
‘꽃길을 걸으며 깊어지는 봄을 만나다(人行花径见春深)’ 콘셉트의 벚꽃 장식은 벚꽃대로(樱花大道), 루쉰공원(鲁迅公园) 남문 광장, 낙앵지(落樱池), ‘달콤 거리(甜蜜街区)’ 등 주요 지점에 설치된다.
특히 미풍 예당(微风礼堂) 구역에서는 3월 27일부터 봄의 액자(春之画框), 벚꽃 발자국 체험(樱爪印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集章打卡活动)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3월 26일) 6개의 스탬프를 수집, 2단계(3월 27~29일)는 추가 3개를 수집한다. 모든 스탬프를 모으면 3월 27~29일 낮 12시~저녁 8시 사이 미풍 예당에서 한정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서점 ‘내산서점(内山书店)’과 캐릭터 브랜드 ‘샤오샤오먀자터(小小喵扎特)’와의 협업 스탬프도 마련된다.
‘달콤 사랑’ 플리마켓 (甜爱市集)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오후 6시, 미풍예당(微风礼堂)에서는 ‘달콤사랑(甜爱) 마켓’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 커피와 디저트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음악 공연
3월 28일과 29일에는 낙앵지(落樱池)와 미풍예당에서 음악 공연이 열린다.
매일 오후 2시~3시에는 낙앵지에서 전통 민속 음악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4시~5시에는 미풍예당에서 무형문화유산 전시와 결합한 공연이 펼쳐진다. 잔잔하고 힐링되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전시·체험 등 연계 문화행사 풍성
축제 기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만정방·국색(满庭芳·国色)’ 테마 순회전이 3월 23~27일, 무형문화유산 판화 체험 및 해설로 열린다. 또한 산청화욕연(山青花欲燃) 신(新) 산수화 전시회가 3월 27일~5월 19일까지 주치잔(朱屺瞻) 예술관에서 열리고, 3월 28일에는 카이더홍커우상업센터(凯德虹口商业中心)에서 댄스 피트니스 행사 및 ‘벚꽃’ 테마 친환경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벚꽃축제는 도심 속 자연과 문화, 상업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봄철 도시 생활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신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