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민항구 ‘춘신 아름다운 라이프 즐거운 쇼핑 시즌’ 주요 행사로 꼽히는 ‘2026 홍차오 국제 커피 문화제’가 5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개최된다.
7일 신민만보(新民晚报)는 이번 커피 문화제 기간 민항구 홍차오 곳곳에서 29개 특색있는 행사가 진행되며 규모, 콘텐츠, 콜라보레이션 등 모든 면에서 이전 대회보다 전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문화제는 개최 이후 처음으로 산업 차원의 홍차오핀후이(虹桥品汇)와 소비 차원의 홍차오 국제 중앙 비즈니스지구 두 개의 메인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또, 홍차오 신톈디, 롱후(龙湖) 홍차오톈제, 홍차오 바오리(丽宝)광장, 눠야(诺亚) 재부센터, 홍차오 알리센터 등 여러 쇼핑몰 및 산업 단지와 연계한 ‘커피+문화·상업·관광·스포츠·전시’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가운데 문화 테마로는 ‘mushanghai 글로벌 테크 화인 축제’, ‘도시 사랑둥이(宠儿) 찾기 예술 전시’, ‘창장삼각주(长三角) G60 과학기술혁신 회랑 시 경연대회’ 등 문화 활동이 진행된다.
비즈니스 테마에서는 문화제 최초의 전문 테마 마켓 ‘미식 예찬, 커피 트렌드 마켓’이 열린다. 전국 각지의 무형문화재 제과류와 창장삼각주 지역의 커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선전 빛의 예술제 금상 수상작도 전시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관광 테마로는 ‘상하이 도착 후 첫 커피’, ‘좋은 품질의 바오산(好品保山), 바오산 농촌 문화 관광 융합 설명회 및 고원 특산물 마켓’ 등 행사가 진행되고, 스포츠 테마로는 ‘2026 신홍배 창장 삼각주 카약·패들 보트 초청전’, ‘중국 펜싱협회 인증 C급 대회 2026 상하이 민항 펜싱 공개전’ 등이 개최되어 액티브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시 테마로는 ‘2026 중국 컵 테스팅 대회(상하이 민항 예선)’, ‘제3회 홍차오 국제 프리미엄 커피 전시회’ 등이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홍차오 국제 커피 문화제의 전용 IP 캐릭터 ‘페이홍(啡虹)’도 눈길을 모은다. 페이홍은 민항구 IP 캐릭터인 춘신군(春申君)과 연계하여 축제 전 과정에서 깜찍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홍차오 국제 커피 문화제는 지난 202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그간 누적 방문객은 40만 명으로 온라인 트래픽은 5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홍차오 핀후이 내 홍차오 국제 커피항에서 지난 3년간 커피 산업망 누적 무역액은 30억 위안(6470억원)을 돌파했다.


유재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