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미 양국정상(頂上)이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미대통령이 최근 중동. 북아프리카의 민주화 사태가 북한도 예외가 아니다 라고 시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독재정권에서 민주화로 가는 과정에는 항상 불안감도 있고 위험도 따르지만 인간 정신이 결국은 억압정권을 물리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주민들은 오랫동안 억압적인 정책에서 고통을 겪어왔다며, 모든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고 싶어하고, 일을 열심히 하면 보상받을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종교의 자유를 갖고 싶어 한다며 북한 주민들도 예가 아니라고 했다.”
또한 북한주민들이 한국의 성공을 본다면 시장경제와 민주화와 자유가 그들의 후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준다는 깨닫게 될 것”이라며 북한정권의 자유화 민주화 변화의 필연성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천안함 격침 및 연평도 민간인 무차별 포격 등 북한의 잇단 무력도발에 대해 북한의 도발은 보상이 아니라 더 강력한 제재와 고립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비핵화의 길로 간다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북한의 올바른 선택을 촉구했다.
북한 김 위원장은 한.미 양국정상(頂上)이 밝힌 이야기들을 새겨듣고, 하루빨리 진정성을 가지고 핵을 포기하고 6자회담 등 대화에 나설 때 북한이 현재 처한 대내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깨닫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