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치러질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승리하고 총재 아베 신조가 총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정계의 대표적인 극우파 아베 신조(安倍晋三·58)가 총리가 되는 것에 대해 국제사회는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일본은 위안부 문제와 독도, 댜오위다오, 쿠릴열도 영유권문제 등으로 중국, 한국, 러시아와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극우파가 ‘강한일본 부흥’에 초점을 맞춘 선거운동으로 집권당이 되고 아베가 총리가 되면 주변국들과 원만한 관계 형성이 어려울 것이다.
아베정권이 들어서면 문제해결은 커녕 갈등이 더욱 증폭될 것임은 불 보듯 빤하다. 일본이 극우파 정치인들의 전면등장이 동북아의 역사를 19세기로 후퇴시키지 않을까 염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