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북한 당국의 입장에서 보면 남의 나라 지도자였던 시신을 보존하던지, 말던지 무슨 상관이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시신을 영구 보존하려면 엄청난 금액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김일성의 시신을 영구보존하는 과정엔 100만 달러가 들었으며, 지속적 관리에도 연간 80만 달러 정도가 든다고 전해진다. 또한 지난해 사망한 김정일 시신까지 더해지면 관리비에만 연간 최소 160만 달러를 써야 한다고 하니, 이게 과연 북한으로서 작은 돈이냔 말인가?


 

북한 당국이 내년 1월부터 금수산기념궁전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시신을 관광객에 공개하기로 밝히는 등 김씨 일가의 우상화, 신경화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 그들이 신경 쓰일 것은 북한 주민들이 식량난으로 얼마나 고통 받는지’, 또한 그 고통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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