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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할퀸 후 마침내 일상을 되찾은 2023년. 상하이 성당들도 차츰 굳게 잠긴 문을 열었다. 아름다운 건축 양식에 신성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절로 감탄이 나오는 상하이 성당은 오래도록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사람들을 기꺼이 들였다. 새해를 맞아 1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성당을 상하이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상하이와우(Shanghai WOW)가 소개했다. 눈부신 스테인드...
바야흐로 온천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 스포츠로 스키도 좋고 눈썰매도 좋지만 뭐니 뭐니 해도 뜨끈한 온천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는 것이야말로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이 아닐까 싶다. 굳이 일본 여행을 가지 않아도 상하이와 주변 도시에서 나름의 온천과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긴 여행이 아니더라도 방학을 맞이해 가족들과 또는...
새로움이 주는 설렘은 때때로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을 이긴다. 모처럼 떠나는 여행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상하이 첫 하얏트의 알릴라 호텔,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을 끼고 있는 호텔, 쑤저우에 들어설 반얀트리 호텔, 항저우 두 번째 포시즌스 호텔 등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신상’ 호텔이 올해 오픈 준비에 여념이 없다. 잔잔한 일상에 설렘이라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절(春节)가 다가온다. 춘절 연휴가 가까워질수록 아직까지 여행 계획이 없는 사람이라면 여기저기 관련 정보를 검색하느라 바빠진다. 그러나 올해 춘절에는 상하이를 찾는 관광객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예원 등불제, 디즈니랜드 춘절 테마 행사, 환러구 갑진년 맞이 등불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가장 화제성 높은...
‘푸른 용의 해’ 춘절을 맞아 상하이 곳곳에 거대한 용이 모습을 드러냈다. 색도, 모양도, 표정도 가지각색인 용 조형물은 갑진년 상하이에서 맞는 춘절을 더욱 특별히 추억할 수 있게 한다. 용의 기운을 받아 상하이 인사말 ‘농하오(侬好)’ 대신 ‘롱하오(龙好)’를 외쳐야 할 것만 같은 올해 춘절, 상하이 각지에 숨어있는 용을 찾으며 ‘씨티 워크(City Walk)’로...
하루에 8000명 만 입장 가능한 상하이박물관 동관(上博东馆), 2년 만에 리모델링 후 개방했지만 예약하기가 하늘에서 별 따기만큼 어렵다는 상하이 음악학원(上海音乐学院)을 온라인에서라도 미리 실컷 만나보자.   상하이박물관 동관Shanghai Museum East정식 오픈 전부터 상하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라고 불릴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상하이 박물관 동관이다. 현재는 전체 건물의 25%만 개방한 상태지만 워낙 거대한...
한국은 최근 초대형 서점이 인기다. ‘책을 읽는다’라기 보다는 책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압도적인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다. 그런데 이런 규모의 서점이 상하이에는 한 개가 아니다. 굳이 책을 읽지 않더라도 독서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책이 많은 곳에 가면 문학적인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예쁜 카페, 멋진 호텔...
만약 당신이 워라벨을 중시하고, 인생을 즐기면서 도심 속 맛집 찾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상하이는 그야말로 ‘천국’일 것이다. 상하이의 음식 발전은 의심할 여지없이 중국 1위라 할 수 있다. 상하이 특색을 갖춘 길거리 음식부터 그 수를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즐비한 카페와 PUB, 그리고 누구나 알고 있는 동서양의 조화가 가장 잘 이루어진...
상하이 ‘제주 사계’ 헤드 셰프의 독창적인 퓨전 한식의 정수 상하이 중심가 화이하이중루에 제네시스(GENESIS) 스튜디오가 눈에 들어온다.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2021년 4월 이곳 화이하이중루 홍콩광장에 문을 열었다. 1층에는 쇼룸, 2층에는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번화한 시내 핵심구역에서 우리 브랜드를 발견했을 때의 뿌듯, 우쭐, 자랑스러움…. 그 기분 그대로 스튜디오 2층에 자리한 제네시스 레스토랑으로 들어섰다. [사진=제네시스...
지난해 상하이 전역을 강타했던 씨티 워크(City walk) 열풍이 템플 워크(Temple Walk)로 번졌다. 불안한 현실, 빛이 보이지 않는 미래에 요동치는 마음을 달래려 많은 이들이 절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해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小红书)에 ‘절’과 관련된 글은 135만 편이 넘어섰고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취업과 진학의 기로에서 향불을 피우는 절을 선택한다는 말이 유행처럼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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