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부재자 신고 신청률 23.7%, 지난 대선 대비 1000명가량 ↓ 재중국 국외부재자 신고 2만 5045명, 지난 대선보다 5000명 ↓내달 20~25일 재외투표 참여 기대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상하이 화동지역 교민 8872명이 투표 신청을 마쳤다. 지난 4∼24일 실시한 국외부재자신고 신청 기간 상하이는 추정 유권자 3만 7432명 중 23.7%가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투표를 하겠다고 신고 신청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통령 재외선거 9746명 보다 약 1000명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전체 국외부재자 신고 역시 다소 줄었다. 25일 주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제21대 대선 재외선거 투표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 결과 총 2만 5045명의 선거권자가 접수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선 2만 9827명보다 5000명 가까이 줄어든 규모다. 중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감소 추세를 보인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는 베이징은 4224명이 접수했고 칭다오 3341명, 홍콩 2981명, 광저우 2965명, 시안 757명, 선양 622명 등으로 집계돼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전세계 공관별로는 주일본대사관(추정 유권자 10만 1132명) 도쿄가 1만 62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하이총영사관이 8872명으로 두번째, 호치민이 853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상하이총영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신고·신청을 마친 상하이 화동지역 8872명 투표 신청자들은 여권, 주민등록증 등 본인 사진이 첩부된 증명서를 지참해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고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