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리면 산행이 망설여 질 수도 있지만, 떠나봐야 알 수 있는 비 오는 날의 운치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 푸르른 숲이 자욱한 안개에 가려서 보일 듯 보이지 않는 등산로는 더욱 매력적이고, 운무에 가려진 산봉우리는 신선이 살 것 같은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산아래의 작은 마을은 정감이 가는 토담집에 흔치 않은 선인장이 불꽃처럼...
[월:] 2025년 05월
노오란 유채꽃이 비바람에 지고 있고, 푸르른 보리밭이 끝도 없이 펼쳐져 세상이 온통 푸른빛으로 가득한 날에 대나무로 유명한 안지의 용왕산(安吉龙王山)으로 산행을 떠났다. 산행 여정은 안지 용왕산 풍경구(安吉龙王山风景区)에서 출발해서 1,587미터의 용왕봉(龙王峰)을 오르고, 1,506미터의 선인정(仙人顶)을 넘어서 자연보호구역인 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용왕산 풍경구(龙王山风景区) 용왕산의 등산로 입구는 시원하게 쏟아지는 계곡물이 얼마나 멋지게 흘러가는지 마음을...
장학금 마련·한인사회 지원·화합 삼박자 “상하이 인사회 결속 확인한 대회”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10년 만에 ‘한국상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목) 한국상회 회원사와 한인단체 등 125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룡산 골프장에서 ‘2025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상해한국상회에 따르면, 이번 골프대회는 회원사와 한인사회 공동체 화합을 위해 개최했으며, 마련된 후원금은 한국학교 학생 장학금 마련과 경제적...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추론형 AI 모델 R1을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였다. 29일 차이신(财新)에 따르면, 딥시크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업데이트 버전인 ‘딥시크-R1-0528’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딥시크 V3 모델을 기반으로 후훈련(Fine-tuning) 단계에서 연산 능력을 투입해 모델의 사고 깊이, 추리 능력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0명 참가 지난 24일 ‘제14회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장기자랑대회’가 학생, 교사, 학부모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상하이포동 금사과학교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박창근 학교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축하 공연을 준비한 진달래무용단, 노인 악단, 김홍화 가수 등과, 이광인 교수의 책기증(20권), 의료 봉사팀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상하이총영사관 교육영사,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자문위원회회장,...
BTS가 소속된 하이브가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금융계(金融界)에 따르면, 하이브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2일 베이징에 ‘하이브 차이나 유한공사(HYBE CHINA Co., Ltd.)’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미국, 중남미에 이어 네 번째 해외 법인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베이징에 위치한 법인은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지난 4월 27일 발표된 ‘출국 세금 환급 최적화 및 입국 소비 확대에 관한 통지’가 상하이에 정식 시행된 지 한 달 만에 외국인 관광객의 택스 리펀드 매출과 환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동방망(东方网)은 상하이 세무국 데이터를 인용해, 신규 정책이 시행된 4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한 달 간 상하이 출국자의...
상하이에 또 하나의 여름 물놀이 명소가 탄생했다. 오는 5월 31일, 상하이 린강신편구(临港新片区)에 위치한 대형 실내외 워터파크 ‘야오쉐워터월드(耀雪水世界)’가 단오절 연휴를 맞아 정식 개장한다고 해방일보(解放日报)는 전했다. 약 2만㎡ 규모의 이 워터파크는 실내외를 아우르는 입체 공간 설계로, 26개의 짜릿한 워터 슬라이드와 19개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 하늘에 떠 있는 듯한...
상하이 지하철 총밍선(22호선)이 2026년 개통을 앞둔 가운데, 장쑤성 치동(启东) 시민들이 이 노선과의 연계를 요청하자, 지역 당국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27일 상관신문(上观新闻)이 보도했다. 한 치동 시민은 중국 관영 포털 ‘인민망(人民网)’의 ‘지도자에게 말해요(领导留言板)’ 게시판을 통해 “2026년 개통 예정인 상하이 지하철 총밍선에 치동과 연결되는 시외버스 노선을 개통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 노선이 치동...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이 조조 항공편 이용객과 환승객의 야간 체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 27일 칸칸신문(看看新闻)은 푸동공항이 지난 11일부터 제1·제2터미널(T1·T2)에서 국내선 출발 승객을 대상으로 24시간 보안검색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야간에 공항에 도착하거나 이른 아침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는 승객들의 숙박과 대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