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위안이 올해 말까지 12% 절상될 것으로 JP모건이 내다봤다고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JP모건의 프랭크 공 수석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위안화는 구조적인 요인과 경제 순환적 요인에 따라 절상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 이코노미스트는 “실제로 위안은 실질 환율 기준으로 볼 때 10% 가량 절상됐다”며 “위안의 절상이 중국의 수출을 위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7월 중국 당국이 전격적인 환율절상과 달러 페그제를 포기한 이후 지금까지 위안/달러 환율은 3% 절상됐다.
그는 “유가와 우자재 가격 상승 등 인플레 압력이 존재하고 있다”며 “위안 재평가를 통해 이들 품목에 대한 수입가를 낮출 수 있으며 이는 수익 성장을 위한 여지를 마련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플레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리스크라고 공 이코노미스트는 말하고 중국 금융당국은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한편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올해 970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의 8180억 달러에서 1500억 달러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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