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시애틀, 홍콩 자동차 가격 비교
美 자동차 가격 베이징의 3분의 1
최근 중국국가발전계획위원회와 상무부 등에서 국내 수입차 가격독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결과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수입차 가격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동급 모델의 자동차를 미국판매가와 비교해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가 지난 26일 보도했다. 글로벌 브랜드 중 BMW X6, 2013년판 아우디 A8, 벤츠 S350 등3개 모델을 대상으로 베이징과 시애틀의 해당 자동차 판매가를 비교 조사했다.
시애틀에서 BMW X6 판매가가 5만 9461달러, 인민폐로는 36만여위안이다. 2013년식 아우디 A8는 8만 6095달러, 인민폐 약 53만 위안, 벤츠 S350은 9만 3000달러로 인민폐 약 57만 위안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 20년 이상을 산 화교 웬광위(袁广宇) 씨는 “미국에서는 BMW 1대 가격은 세금포함 인민폐 30만 위안이 조금 넘는다. 총 가격은 베이징의 3분의 1정도며 홍콩과 일본 동경의 2분의 1정도”라고 답했다.
시애틀은 미국 태평양 서북부에서 가장 큰 도시로 인근의 상업, 문화, 과학기술의 중심지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자동차 가격이 미국에서 높은 편에 속하는 반면 시애틀의 가격은 미국 전체에서 중간 정도 수준이다.
▷손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