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浦东 오피스임대료 3년만에 첫 하락”에 대한 0개의 댓글

  1. 저번주 공청회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그리고 고문단의 결론에…
    몇년 전 어떤 한 장면이 오버랩되었다……..

    대통령후보자TV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와 이정희 후보의 대결.
    이정희 후보가 박근혜를 공격하는 발언에
    많은 시청자와 국민들이 시원 통쾌했을거라 생각했는데,
    결과는…
    너무 몰아부쳐 불쌍하더라며 박근혜는 동정표를 얻었고.
    이정희는 젊은것이 무례하게…
    옳은 소리를 해놓고도 욕을 먹는..
    그런 투표결과를 가져왔다……….
    50~60대 이상의 표를 모으는 이유가 됐을것이다.
    그때, 잠시 잊고 있었던 대한민국 과거가 떠올랐고,
    답답한 현재를 보았고…
    동시에 막막한 미래가 보였다.

    공청회가 고문단에게는 그렇게 보였을것이다.
    어린 것들이 어른을 몰아부치는…
    사실을 알려고하기보다,
    마치 고문단 자신이 버릇없는 젊은이들에게
    봉변을 당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동방예의지국인지 뭔지…….
    경로효친사상인지 뭔지…….
    대책없는 온정주의가
    정당화되지 않는 권위만 키운 것이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자리에
    감정을 실어 판단을 흐트렸고,
    다수 교민들의 분노보다
    악한 회장이 아닌…
    약한 어린양의 손을 들어준……
    웃지못할 공청회가 된 것이다….

    피해자는 회원사와 다수 교민들인데….
    고문단이 용서를 했다….
    피해 당사자인 내가 그를 용서하지 않았는데,
    왜 당신이 마음대로 용서를 하냐는….
    영화 밀양의 한장면 같은………..
    뭔가 크게 잘못된 것이다……….

    연륜이 늘 통하지 않는다는 것…
    가치관이 바르지 않는 연륜은
    최악이 될 수도 있다는…..

    이 지경속에서도…
    박근혜를 지지하는 15프로…
    가치관 흐린… 대책없는 온정주의가….
    단체를 혼돈으로
    다수를 고통으로 빠뜨릴 수 있다는 것…..
    시대착오적인 공청회 결과를 내놓은
    고문단을 보면서 느낀 것….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무조건적이지만
    성숙한다는 것은 선택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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