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터·농구장·음악당 새 단장
교육부 지원금 4억2000만원 확보

상해한국학교(교장 이재복)가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내 시설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며 새 학기를 맞았다.
상해한국학교는 지난 3월 2일 학교 관계자와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겨울방학 동안 진행된 ‘교내 주요 시설 개선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 기간 추진된 시설 개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가장 크게 달라진 곳은 초등 놀이터와 옥외 농구장 등 야외 활동 시설이다. 노후화된 초등 놀이터 바닥은 친환경 탄성 소재로 전면 교체됐고, 최신 조합 놀이대가 설치돼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옥외 농구장에는 개폐형 천장이 설치돼 폭염이나 우천 등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문화·예술 및 체육 교육 환경도 한층 강화됐다. 음악당은 기존 아날로그 장비를 고성능 디지털 음향 시스템과 LED 조명으로 교체해 현대화했다. 체육관 무대에도 최신 음향 및 조명 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향후 교내 각종 행사와 공연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연출이 가능해졌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재복 교장은 “이번 시설 개선의 최우선 순위는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놀이터와 활동 공간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었다”며 “학부모들의 소중한 수업료와 국가 예산이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최선의 환경을 만드는 데 쓰이도록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위해 시설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해한국학교는 이번 시설 개선에 이어 지속적인 교육 환경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교육부로부터 총 4억 2000만 원의 시설 지원금을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여름방학 기간 노후 내벽 보수와 도색, 천장 흡음 패널 교체 등에 투입돼 보다 조용하고 쾌적한 면학 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상해한국학교는 최근 몇 년간 교육부 시설 개선 지원금을 꾸준히 유치하며 교육 환경 개선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외벽 및 옥상 보수와 방수 공사에 4억 4900만 원이 투입됐고, 2025년에는 노후 수도 배관 교체 공사(1억 3400만 원)와 실외 농구장 전동 천막 설치(2,040만 원)가 진행됐다. 2026년에는 노후 내벽 보수와 도색 공사에 4억 21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