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발전해 가고 있는 중국. 달이 바뀌고 해가 지날수록 세계각국에서 많은 유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유학생들을 도와주시는 복단대 신문학원 유학생 관리를 담당하시는 리나(李娜,29) 선생님을 만나 유학생들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복단대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를 다 통틀어서 유학생들의 90% 이상이 아시아 계통이다. 유학생들이 학습방면에서 얼마나 노력을 하는지 안 하는지를 떠나 한국도 한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중국어를 배우기에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다른 국가 학생들에 비해 한국학생들이 예의 바르다. 유학생 관리 선생님으로서, 처음 관리를 맡게 된 05학번 학생들과의 교류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매 학기마다 유학생들의 휴대전화 번호가 바뀌거나 집 주소가 바뀜으로 인해 연락이 닿지 않아 교류가 점점 끊기게 되었다. 요즘은 학급회의 혹은 학교활동 이외에 동아리 활동으로 인한 전시회 등으로 교실을 빌릴 때만 교류가 있는 정도이다.
유학생들의 문제점을 굳이 집으라면, ‘언어’라고 생각한다. 비교적 단일한 나라의 유학생들이 많아 같은 국적 학생들끼리만 어울리다 보니, 중국어 학습에 발전이 없다. 졸업 후, 본 국에 돌아가서 취직을 하더라도 한국에서 졸업을 한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유리한 부분은 ‘중국인과의 교류’이지만 교류가 많이 부족해 아쉬울 따름이다.
현재 학교 활동에 참가하는 200여명의 학생들 중 유학생들의 참여 수는 30여명이 채 되지 않는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우리 유학생들이 중국학생들 동아리를 포함한 학교 주최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유학생 동아리 전시회 홍보 시, 교수님들과 중국학생들에게도 알려 더욱 더 많은 교류가 있길 바란다.”
물론 학교 공부도 중요하지만 중국학생과 많은 교류를 통해 중국어 실력도 향상 시키고 더 큰 중국을 이해하는 것이 유학생 관리 선생님의 바람이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임선영, 김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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