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부 학생기자 김다솜입니다. 이번에 상해한국학교 12학년 이지민 선배와 TOEFL에 관한 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Speaking Section
말하기 섹션은 한국 학생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 reading과 listening에서는 점수를 비교적 높게 받지만, 상대적으로 writing과 speaking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고민을 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여기서는 speaking section에서 주의할 점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꾸준히 연습을 많이 하라.
연습은 스피킹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학생들은 스피킹에 대한 근본적인 두려움을 없애야 합니다. 많은 연습을 통해 빨리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여섯 가지 문형에 대해 충분히 친숙해져야만 speaking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습을 할 때 혼자 하는 것보다 자기보다 실력이 좀 나은 스터디 파트너를 구해 서로 객관적인 평가를 해주고, 시간을 재어가며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말하는 것을 녹음해서 반복해서 들어보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TOEFL 연습책이나 참고서를 구할 여건이 안 된다면, 인터넷이나 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제를 다운 받아서 연습할 것을 권합니다.)
메모는 간략하게 하라.
토플 스피킹에서는 지문과 질문이 나올 때 동시에 준비 시간이 주어지는 데요, 이때 많은 학생들이 실수를 할까 봐 흔히들 메모를 문장 (complete sentences) 형태로 써서 시간을 많이 낭비한다고 합니다.
만약 질문이 What’s your idea of an ideal school? 라고 주어졌다면, good facility, caring teachers, friendly atmosphere 대신 It should have good facilities 라고 썼다는 말입니다.
더군다나 1,2 파트에는 준비 시간이 15초밖에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식의 긴 문장으로 썼다간 결국 말할 시간 부족으로 내용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파트 4와 6에서는 긴 Lecture 을 들려 주는데, 이 때도 불필요한 pronoun 이나 문장 형식으로 쓰면 바로 다음에 나오는 더욱 중요한 포인트를 놓칠 수 있습니다.
유형 2 (3, 4번 문제) 는 읽기/듣기/말하기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때 reading 은 한 번 밖에 보여주지 않으므로, listening 뿐만 아니라 reading passage 를 볼 때도 메모를 해야 합니다.
자신감 있게 말하고, 의견을 확실히 하라
많은 학생들은 스피킹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주눅이 들어서인지 마이크 앞에만 앉으면 자신감 없이 말하는데, 이것은 치명적인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나 고사장 환경에 휘둘리지 말고 말할 때만큼은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해야 점수도 그만큼 잘 나옵니다.
채점자들도 사람들이니 자신감 있는 스피커에게 더 신뢰가 가겠죠- 소심한 태도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는 자기 답변에 대한 확신이 없는 듯이 보이게 될 테니까요.
또, 주관적인 의견을 묻는 문제에서 특히 주의할 점은, 자신의 입장과 의견은 확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On the fence’ 식의 논리는 점수가 잘 안 나온다는 것이죠. 만약 질문이 ‘After listening to the conversation, do you agree with the man or the woman?’ 이라면, ‘둘다 일리가 있다’라는 우유부단한 대답을 하면 논리가 약할 뿐아니라 자기가 말한 것을 오히려 부정하는 격이기 때문에 자기의 논지를 흐리게 됩니다.
이 영역에서는 개인적 가치관과는 별개로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와 논리가 더 강한 한쪽을 지지하는것이 좋습니다.
어휘력 및 문법 실력을 키워라
Speaking 에선 다소 수준있는 어휘 (vocabulary and idiom)와 다양한 형태의 문장 (simple and complex sentences)을 이용하여 말하는 것이 플러스가 됩니다.
물론 이런 것을 일일이 생각하느라 준비 시간을 많이 할애하면 안 되겠죠. 그래서 평소에 어휘를 쌓고 틈틈이 문법 실력을 향상시켜, 실전에서는 저절로 청산유수처럼 나오도록 해야됩니다.
이 네 가지 요점을 명심한다면 TOEFL Speaking 에서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들 열심히 준비하세요!
▷고등부 학생기자 김다솜(SAS 10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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