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대가 ‘2012년도 고교 교장 실명 추천제’에 선정된 전국 211곳 고등학교를 발표했다. 북경대 측은 전국 31개성 326개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생 모집 위원회 회의 결과 작년보다 50개 증가한 총 211개의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2년 교장 실명 추천제로 북경대에 입학 할 수 있는 학생수는 총 260명이다.
교장 실명 추천제는 2010년부터 북경대에서 실행된 입학 학생 선정 방법이다. 매년 북경대가 추천제를 실행할 수 있는 고교를 선정하면 각 학교 교장들이 우수 학생을 선별해 추천하는 식이다. 이렇게 선별된 학생들은 북경대 자체 면접을 통해 입학을 허가 받게 된다.
올해 북경대가 요구한 우수학생 선정 기준은 작년보다 더욱 자세해지고 몇몇 기준이 추가되었다. 그 중 눈에 띄는 기준은 첫번째 기준으로 내세워진 ‘부모님께 효도’이다. 그러나 북경대의 선정 기준 발표 후 각종 매체와 네티즌들은 ‘어떻게 학생이 부모님께 효도하는지를 판단할 것인가’ ‘예부터 당연시 되어왔던 전통 미덕인 효도가 우수학생을 선정하는 기준이 될 수 있나’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 중 상하이에 위치한 고교는 총 4곳이며 장쑤성 18곳, 저장성 12곳이 있다.
반면 복단대는 복단대 시각예술학원(视觉艺术学院)만 교장추천제를 실행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直推生’제도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복단대가 각 고교의 교장들에게 우수학생을 추천받으면 학생을 선별하여 복단대 자체 시험과 면접으로 입학 여부를 가리는 제도이다.
베이징대 2012년도 고교 교장 실명 추천제 상하이 화동 지역 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