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상·텍스타일·사진·미디어 등으로 재해석한 전통 한복 작품 28점 전시
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이동혁)에서는 오는 12월 12일(금)부터 2월 28일(토)까지 한국사비나미술관과 협력해 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예술 입은 한복’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복이 지닌 유구한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한복은 단순한 의복을 넘어서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 철학,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며 오랜 세월 동안 한국인의 삶과 함께 해온 한복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를 현대미술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예술적 가치와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전시에는 총 12명의 한국 작가가 참여했으며, 회화·사진·미디어·설치·텍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대미술가들이 한복을 주제로 한 창작 작업 총 28점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김시현(회화) △이중근(사진) △김창겸(미디어) △이이남(미디어) △정해윤(회화) △이돈아(렌티큘러) △양대원(회화) △채진숙(미디어) △이윰(미디어) △지오최x이종호(영상) △이봉이(복식) △이설(설치) 이다.
관람객들이 한복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통해 한국의 독특한 정신과 역사를 체험하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삶의 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전통문화의 가치와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이동혁 원장은“한중 양국은 전통의 멋을 지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전통의 멋을 어떻게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는지 잘 보여준 사례”라며 “이번 전시가 한-중 양국의 문화콘텐츠를 소재로 더 많은 예술작품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