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시장은 ‘도박’을 하고 있으며 그것도 아주 큰 도박판이다.”
이는 ‘투자의 천재’로 불리는 워런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주주총회 후 가진 기자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지난 4일 제1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 보도에 따르면, 워런퍼핏은 중국이 놀라운 경제체라고 찬탄, “중국의 13억 인구는 드디어 자신들의 잠재력을 보았으며 경제개방이 사람들에게 이 같은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시장은 주기를 갖고 있으며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특히 부동산시장은 맹목적인 투자자신감 팽창으로 거품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기적으로 언제쯤 될지 모르지만 중국도 버블 붕괴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런버핏은 “중국부동산 시장은 도박을 하고 있으며 그것도 아주 큰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워런버핏의 동업자인 찰스 멍거 부회장은 △중국이 부정부패 문제를 해결한다면 그야말로 무한한 경제성장을 가져올 것이며 △도박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습성에 주의를 돌려 미리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워런버핏과 찰스 멍거는 올 9월 사업차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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