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촘스키, 만들어진 세계 우리가 만들어갈 세계
노암촘스키 저 | 시대와 창 | 16,500원
‘미국이 쓴 착한 사마리아인의 탈을 벗기다’라는 부제로 촘스키가 뉴욕타임스 신디케이트에 기고한 칼럼을 모은 책이다. 중동, 남아메리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등에 대한 미국의 대외정책에 대한 비판을 담은 책으로 80년대 학번에게는 이영희 교수의 <전환시대의 논리>와 같은 충격을 준다.
북한의 외교정책,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갈등 등 현재 한국이 당면한 문제에서부터 세계 최강대국의 자리를 넘보며 급부상하기 시작한 중국,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며 노동자들을 절벽 끝으로 내밀었던 2008년 금융위기와 ‘점령하라’ 운동까지 최근 있었던 굵직굵직한 사건을 다룬다. 중요한 세계적 이슈를 분석,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촘스키의 칼럼은 우리로 하여금 세계 정세를 바라보는 안목과 비판의식을 갖게 도와줄 것이다
“그래서 칠레에서 잠깐 꽃피웠던 민주주의는 사그라들고 말았다. 인정하듯이, 워싱턴은 전략적이고 경제적인 이익이 있을 때에만 민주주의를 지지해왔다”(P.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