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상하이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가장 짧지만 가장 강렬한 아름다움을 맛보게 해주는 계절이 아닐까 싶다. 상하이 생활 7년째. 난 가을이 되면 상하이에 있는 서점이나 도서관들을 검색해서 혼자 찾아가보는 습관이 생겼다. 한국에 있을 때에도 가끔 서점에 들러 종이 책을 뒤적여보며 책을 고르는 게 좋았었다. 물론 이곳에서 서점을 방문하는 이유는 한국에서의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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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 어렵지 않아요” 송금하는 데 필요한 서류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원칙은 세후소득이다. 세후소득이면 자유롭게 송금할 수 있다. 재직증명서(노동계약서), 월별 급여명세서, 납세 증명서가 필요하다. 1년치 급여, 납세액, 세후 소득 이런 식으로 연간 단위로 작성해주는 회사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월별로 작성해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가족의 여권, 가족관계 증명서, 위임장 이 3가지가...
콰이퇀퇀(快团团), 타오바오•징동닷컴 넘어서‘공구장(团长)’ 새로운 직업으로 급부상 상하이 봉쇄가 시행된 지 두 달째에 접어 들었다. 일부 슈퍼마켓이 영업을 재개했지만 상하이 2500만 인구의 하루 소비량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 4월부터 상하이 주민들은 봉쇄령에 따른 자구책으로 새로운 직업인 ‘마법의 도시(魔都)’라는 상하이 별칭을 사용, ‘마도퇀장(魔都团长 공동구매단장)’이 탄생했다.상하이와우(ShanghaiWOW) 통계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에는 13만 명의...
염증은 감염이나 자극에 대한 면역체계의 첫 번째 반응이며, 발적(홍조), 종창, 발열, 동통, 관련 기관의 기능 장애의 특성이 있다. 진단서를 보면 인후염, 편도염, 기관지염, 폐렴, 위염, 식도염, 간염, 장염, 피부염, 관절염 등 대부분의 질환명 끝에 ‘염’이 들어가 있다 우리 몸은 외부로부터 세균 바이러스 등이 들어왔을 때 독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게...
2020년 겨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펜데믹 장기화에 따른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불안함, 초조, 과도한 긴장, 스트레스, 두려움, 불면증 등 정신적 증상이 생겨나고 육체적으로 가슴 답답함, 계속 한숨을 쉬게 됨, 덥고 춥다를 반복하면서 나타나는 홍조, 운동하는 것처럼 빠른 심장 박동수,...
중미 수교 40주년 기념 경기 성공리 개최 ‘중미 수교 40주년, 닉슨 및 부인 중국 방문 46주년, 중미상하이연합공보 발표 46주년 기념, 중외우호국제탁구친선경기(联谊赛)’에서 한국인 하정희 씨를 비롯 3명으로 구성된 한중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지난12월 29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상하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최하고 중과인재기술교류발전센터, 상하이시 황포구탁구협회가 주관, 중국탁구박물관과 국제탁구연합회박물관 협찬으로 중국탁구박물관과 국제탁구연합회박물관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며칠 전 오랜 만에 큰아이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엄마들을 만났다. 정기적으로 모이진 못하지만 잊을만하면 한번씩 모임을 가며 꽤 두터운 친분을 쌓고 있는 엄마들이다. 로컬 학교의 특징은 학년은 바뀌어도 반이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어쩌다 한번씩 바뀌는 경우는 있지만 특별한 일이 없는 한 1학년때 배정받은 반으로 반 친구들은 물론...
삼성 멀티캠퍼스 SERICEO 4中 부동산 버블, 위기인가 기우인가 연구기관들이 2017년 중국 경제를 전망하면서 성장둔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정부의 부동산 가격안정책을 지목했다. 중국의 부동산 버블붕괴 위기설은 2000년대 중반부터 나오기 시작해서 10년도 넘은 이야기이다. 부동산 가격이 계속 상승했기 때문이다. 올해도 부동산 가격이 50% 급락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향후 중국 부동산...
3년 동안 이끌어 온 회사를 접으며 대표였던 남편은 임원들을 내 보내고 직원 한 명 한 명의 노동계약서를 확인하며 설명하고 내보내고, 마지막 매장을 철수하고, 공장에 지불해야 할 남은 잔금 처리까지 근 1년여의 시간을 대상포진까지 걸려가며 마무리 했다. 그 여파로 빚이 남았고 가장으로서 가정 경제를 위해 몸을 추스를 사이 없이 다시...
침묵의 장기 ‘간’ 어느새 2016년도 거의 종착역에 가까워지고 있다. 연말연시이면 각종 모임에 송년회에 술자리를 할 기회가 많아 평소보다 많이 과음하게 된다. 잦은 술자리에 힘들다는 분들이 많은데, 간에 과부하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 간은 70% 손상을 당해도 회복이 가능한 재생 능력이 뛰어난 장기지만, 평소 잘 모르고 지내다가 자각 증상을 느꼈을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