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은 옷을 구입할 때 가격이나 디자인에만 신경 쓰고 라벨은 잘 살펴보지 않는다. 그러나 구입하려는 옷에 대한 필요한 정보는 모두 이 작은 라벨 속에 들어있다는 사실. 알쏭달쏭 의류라벨을 제대로 알아보자.
분류유형부터 살펴보기
의류 라벨에서 가장 먼저 찾아보아야 하는 것은 분류유형이다. 일반적으로 ‘A类, B类, C类’ 등으로 표기한다. A类는 2살미만 영유아가 입을 수 있는 의류, B类는 피부와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의류, C类는 피부에 직접 닿아서는 안되는 의류를 뜻한다.
만약 내의에 ‘C类’라고 표기돼있거나 ‘합격품(合格品)’이라는 글자만 박혀있다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이즈 확인하기
일반적으로 ‘L, M, X’ 등 영문자로만 표기되어 있는 의류는 관리가 엄격한 정규 생산업체 제품이라고 믿기 어렵다. 규정상 제대로 된 표기는 ‘175/88A’와 같이 신장과 가슴둘레 및 체형 구분이 있어야 한다. 중국에서 ‘A’는 정상체형, B는 통통한 체형, C는 비만체형, Y는 마른 체형을 뜻한다.
세탁표시 확인하기
세탁표시 라벨에서 표기 순서를 확인해야 한다. 정상적인 라벨 표기는 세탁방법이 먼저, 그 뒤로 건조방법이 표기된다. 만일 순서가 바뀌었다면 정규업체 생산제품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세탁표시에는 기본세탁방법, 표백가능 여부, 건조방법, 다림질 가능여부, 전문세탁방법 등이 있다. 건조방법에서 ‘ㅣ’는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시킬 수 있다는 뜻이고 ‘ㅡ’는 펴서 건조, ‘O’는 기계건조를 의미한다.
전문세탁 표기에서 ‘P’는 드라이클리닝, ‘W’는 전문업체 물세탁, ‘X’는 드라이클리닝 불가를 뜻하며 아무런 표시도 없다면 세탁제한이 없음을 뜻한다.
가급적 옅은색 계열로
내의는 옅은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짙은 남색, 검정, 빨강 등 색상이 짙을수록 염색원료에 포함된 유해물질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윤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