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SP 황동욱 박사 예방의학 이야기 #65
따뜻해진 날씨에 두꺼운 외투를 벗으며 다급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무리하게 운동에 매달리는 방식은 금세 지치기 마련이며, ‘요요 현상’이라는 좌절을 맛보기 쉽다.
진료실에서 늘 강조하는 점은 “다이어트는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게임이 아니라, 내 몸의 대사 시스템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특히 봄철 다이어트는 겨울 내내 굳어있던 몸속 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왜 나만 안 빠질까? 범인은 ‘담음(痰飮)’
똑같이 먹어도 유독 특정 부위만 안 빠진다면 몸속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담음(痰飮)이라 부른다. 기혈 순환이 정체되어 수분이 끈적하게 변한 노폐물이다.
이 담음이 지방 세포와 결합해 딱딱하게 굳은 것이 바로 셀룰라이트다. 순환이 막힌 곳에는 쓰레기(노폐물)가 쌓이고, 그 부위는 차가워지며 지방이 더 잘 축적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즉, 살이 찌는 것은 단순히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몸이 ‘순환되지 않아 비워내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상하이 피스 한의원의 ‘2-Track’ 다이어트 솔루션
상하이 피스 한의원의 프로그램은 단순히 식욕을 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몸의 내적 균형과 외적 라인을 동시에 잡는 데 집중한다.
1. [내부] 해독과 대사 활성화(한약 & 쑥뜸)
개인별 체질 진단을 통해 몸속 열독과 담음을 배출한다. 맞춤 한약으로 대사를 활성화하고, 쑥뜸으로 차가워진 복부를 데우면 장 연동 운동이 활발해진다. 이는 몸 스스로 지방을 태울 수 있는 환경, 즉 ‘잘 타는 몸’을 만드는 과정이다.
2. [외부] 탄력과 라인의 완성 ‘매선 요법’
체중 감량 후의 처진 살이나 울퉁불퉁한 라인은 매선 치료가 효과적이다. 인체에 무해한 녹는 실을 삽입하여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방식이다.
• 지방 분해: 삽입 부위의 기혈 순환을 폭발적으로 늘려 국소 지방 분해를 돕는다.
• 콜라겐 재생: 실이 녹으며 엘라스틴과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에 탄력을 준다.
• 체형 교정: 근육의 밸런스를 잡아 팔뚝, 뱃살 등 고민 부위의 라인을 매끄럽게 조각한다.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한 제언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간(肝)의 기운을 뭉치게 해 다시 순환 장애와 폭식을 부른다. 따라서 심리적인 지지와 기운 보강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이제는 숫자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거울 속 내 몸의 탄력과 아침에 일어날 때의 가벼움에 집중하라. 몸속 순환이 터지면 살은 저절로 빠지게 되어 있다. 이번 봄, 내 몸의 속부터 다스리는 건강한 리모델링을 시작해 보길 권한다.
황동욱 의학박사(Dr.SP CEO)
– PARKWAY 국제병원 중의과 대표원장
– 구베이 PEACE클리닉 한국부 대표원장
上海古北平和门诊部韩国部代表院长
– 푸동, 푸서 월드패스 국제의료 한국부 대표
– 상하이 호프통증클리닉 통증센터 센터장
– 상하이중의약대학 부속 약양중서의결합병원 침구과 박사
(불면증심리학 전문의)
– (전)중화중의학학회 외치(피부병)학회 위원
– 상하이 청년의사침구학회 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