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최초의 면세상점(Duty-free shop) 중푸면세점(中服免税店, 이하 중푸)이 지난 5일 난징시루 중신타이푸(中信泰富) 100m 거리에 오픈했다. 7일 新闻晨报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은 입국 6개월 미만임을 증명할 수 있는 유효여권을 소지해야만 한정 수량의 면세물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달러환율을 적용해 위엔화로도 물건 값을 계산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푸는 홍콩의 면세점보다 싼 가격이 경쟁 무기이며 상하이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향후 면세점과 면세상점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중푸는 화장품과 향수가 품목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요 품목이며, Cartier, Ferragamo 등 명품 브랜드 대신 Guess, Lacoste 등 대중적인 브랜드에 치중하는 게 특징이다.
면세점 관계자는 “중푸의 많은 제품들이 상하이 전문매장 보다 상당히 저렴하고 홍콩면세점보다도 싸다”고 전했다. 상하이 전문매장에서는 1800위엔(한화 33만원), 홍콩에서 1800홍콩달러(한화 29만원)에 판매되는 한 명품 선글래스가 중푸에서는 225달러(한화 2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밖의 품목은 홍콩 온라인 면세점 판매가 보다 싸다. 중푸도 현재 온라인 판매방식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하이시는 홍차오공항, 푸둥공항, 와이룬, 외교직원면세점, 상하이항국제여객센터 등 총 5개 면세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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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上海市江宁路261-293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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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