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야심차게 출시한 전기차 SU7이 고속도로 가드레일에 충돌한 후 폭발이 일어나 탑승자 3명이 모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샤오미 자동차 고객 서비스는 “특별 전담팀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 조사에 적극 협조 중이며, 후속 처리 상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인터넷에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 따르면, 안후이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전기차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남방도시보(南方都市报)는 전했다. 불에 탄 차량은 샤오미 SU7로 표시되어 있으며, 차량 앞부분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다.
차량에 탑승했던 피해자의 가족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3월 29일 밤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자, 차량 문이 잠기고 배터리가 폭발하여 차에 타고 있던 세 사람이 산 채로 타서 소멸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4월 1일 샤오미 자동차 고객 서비스 측은 “현장에 파견된 전담팀이 경찰 조사에 전력으로 협조 중이며, 피해 가족에 대한 보상 처리도 지원할 방침이다”라면서 “상황이 마무리 되는 대로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고 원인과 사망자 수 등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정보를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언론은 사고가 발생한 퉁링시(铜陵市) 쭝양현(枞阳县) 정부 측으로부터 해당 사고로 3명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신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