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야(玛雅) 워터파크 이후 상하이에 12년 만에 들어서는 대형 워터파크 ‘야오쉐(耀雪)’ 워터파크가 오는 31일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22일 상관신문(上观新闻)은 상하이 야오쉐 빙설세계의 연장 프로젝트인 야오쉐 워터파크가 5월 31일 개장한다고 전했다. 상하이에 초대형 워터파크가 새로 들어서는 것은 마야 워터파크 이후 12년 만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스키장’으로 개장 전부터 주목을 받은 야오쉐 빙설세계는 지난해 개장과 동시에 스키 애호가들의 성지로 급부상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올해 워터파크가 개장하면 스키에 물놀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오쉐 워터파크는 중국 최초로 ‘공중 워터파크’로 설계되어 하늘 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만㎡(약 6000평) 규모의 대형 워터파크에 실내·외 입체적인 2층 구조로 26개의 워터 슬라이드, 19개의 놀이 기구가 설치되어 모든 연령이 물놀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놀이 기구 중 중국 유일의 39미터 낙차의 반투명 워터 슬라이드가 특히 기대를 모은다. 길이 142m 이상, 초당 8.6m 속도로 360도 회전 커브를 돌며 급강하하는 반투명 워터 슬라이드는 건물 여러 층을 뚫고 내려오는 코스로 극강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초당 15.2m로 야오쉐 워터파크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워터 슬라이드 ‘덩펑자오지(登峰造极, 정점에 이르다)’에도 관심이 쏠린다. 물보라를 가르며 질주하는 높이 20.3m의 워터 슬라이드는 더운 여름철 물속으로 뛰어드는 듯한 시원함을 선사한다.
이 밖에 190m의 롱 워터 슬라이드, 실내와 실외를 넘나드는 워터 슬라이드, 4명이 나란히 미끄러져 내려오는 무지개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 기구가 마련되어 있어 ‘골라 타는’ 재미도 쏠쏠하다.
워터파크에는 실내·외 각각 특색 있는 유수풀이 설치되어 있다. 실외 555㎡ 규모의 초대형 파도풀에서는 거센 파도부터 잔잔한 파도까지 실제 바다를 재현한 파도를 즐길 수 있다.
실내 침몰선과 실외 바이킹 마을은 특히 유아들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곳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형형색색의 구조물과 미끄럼틀, 물총 등 다채로운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다.
‘인생샷’을 찍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인피니티 풀도 빠질 수 없다. 야외에 자리 잡은 인피니티 풀은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분홍빛 석양과 더해져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 배경을 선사한다.
야오쉐 워터파크 입장료 정가는 평일 200위안(3만 8000원), 주말 및 성수기 260위안(5만원)으로 현재 야오쉐빙설세계 위챗 미니프로그램에서 얼리버드로 149위안(2만 8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临港滴水湖畔 耀雪冰雪世界
이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