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교육 인구 5명 중 1명은 전문대 이상 학력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는 최근 발간된 ‘중국통계연감(2025)’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6세 이상의 교육 인구 가운데 전문대 이상 학력을 가진 인구 비중은 21.7%로 전년도 19.2%에서 뚜렷하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내 고학력 인구 비중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4년제 대학 학사 학위와 석·박사 학위를 보유한 인구 비중은 각각 10.08%, 1.12%로 전년도 8.57%, 0.95%보다 상승했다.
고학력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는 베이징, 상하이, 톈진이 나란히 1~3위에 올랐다. 베이징 교육 인구 중 전문대 이상 학력을 가진 인구 비중은 절반을 넘어섰고 상하이는 처음으로 40%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톈진은 39.16%로 상하이의 뒤를 쫓았고 대학들이 다수 포진한 산시(陕西)성은 26.12% 비중으로 4위에 올랐다.
총인구 대비 석사 이상 학위를 보유한 인구 비중은 베이징, 상하이, 텐진이 각각 8.96%, 5.19%, 2.64%로 순서대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9월 23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십사오(十四五, 14차 5개년 계획)’ 기자회견에서 화이진펑(怀进鹏) 중국 교육부 부장은 “중국의 취학 전 교육 입학률이 2012년 64.5%에서 92%로 27.5%포인트 상승했다”며 “고등교육 입학률도 2012년 30%에서 현재 60.8%까지 오르며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보편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유재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