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미술 교류의 장이 될 호텔 아트페어 ‘HIAF(Horizon International Art Fair)’ 2025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상하이 MGM 웨스트 번드에서 개최된다.
21일 HIAF 호텔 아트페어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HIAF는 아트호리즌이 주관하는 현대 미술 박람회로 호텔 객실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국내외 현대 미술 갤러리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HIAF에는 한국의 서울 갤러리 JY, 부산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 제주도 갤러리 협회가 각각 ‘자연 시편’, ‘공간 미학’, ‘섬의 정신’이라는 세 가지 독특한 시각으로 한국 현대 예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 JY는 자연에서 한가로이 거니는 예술적 시를 표현한다. 2020년 설립 이후 자연과 함께 관람객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을 만드는 데 힘써 왔던 갤러리 JY는 독특하고 주관적인 표현을 하는 아티스트를 통해 미술을 소개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국 현대 예술을 국제 무대로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갤러리 JY의 창립 작가인 김종원, 생명과 우주의 기원을 부드러운 색채와 붓으로 탐구하는 한희숙, 전통 한지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유미영 작가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 부산의 랜드마크 해운대 마린시티에 설립된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는 예술과 공간의 가치를 연결하는 기관으로 전문 큐레이터, 예술 고문, 공간 디자이너 팀과 협력하여 고객에게 전시 기획, 예술품 맞춤 대여, 건축 예술 장식 등 최적의 예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천 개의 선으로 움직임과 질서를 표현하며 ‘선’의 생명력에 집중하는 김재홍, 정감 넘치는 코끼리 이미지로 치유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권수현, 꿈과 현실, 기억과 상상이 교차하는 순간을 포착하는 진선희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도 갤러리 협회는 화산섬에서 온 현대의 메아리를 작품으로 구현한다. 한국에서 가장 특색 있는 예술 지역으로 꼽히는 제주도의 갤러리 협회는 현지 예술적 기량이 가장 뛰어난 이들이 모여 특유의 섬 문화와 자연경관을 뿌리로 제주의 역사, 전통, 정신을 현대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뉴욕, 상하이, 서울, 제주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 인간의 감각과 경험을 반영하는 시적 공간을 표현하는 허영미, 제주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고향 자연에 대한 깊은 경의로움과 개인적 해석을 표현하는 오승익, ‘사랑’과 ‘자아’에 대한 철학적 사유로 내면 탐구에 집중하는 예술가 서승환 작가의 작품이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 11.14~16
· 14(금) 14:00~20:00, 15~16(토~일) 11:00~20:00
· 徐汇区云锦路688号, 上海西岸美高梅酒店 51F & 52F
· https://arthorizonfair.com
이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