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00개의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월트 디즈니가 중국 상하이에 최대 규모의 스토어를 오픈했다.
20일 중국신문망은 내년 봄 상하이에 초대형 테마파크 개장을 앞두고 월트 디즈니가 대형 스토어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푸동의 금융 메카인 루자쭈이에 위치한 이 매장은 2000종 이상의 월트 디즈니 제품을 공급하고 그 중 90% 이상이 해당 매장에 독점적으로 공급된다. 월트 디즈니로서도 첫 시도로, 거대한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매장은 실내 860㎡, 총 5000㎡ 규모다.
폴 캔드랜드 아시아 월트 디즈니 대표는 “쇼핑 경험을 통해 즐거움과 동시에 테마 파크에서 무엇을 할지에 대해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디즈니 측은 새롭게 오픈한 대형 매장이 모든 연령의 소비자를 폭넓게 타깃으로 한다고 말했지만, 이 매장은 세계적으로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젊은 여성 소비자에게 더욱 매력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 마켓리서치 그룹의 벤 카벤더 애널리스트는 “디즈니는 중국에서의 브랜딩 및 이미지 전략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테마 파크를 위한 마케팅 전초 전략일 뿐 아니라 중국에서 상품과 품질 관리를 테스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공식 오픈하는 상하이디즈니랜드는 2005년 개장한 홍콩디즈니랜드에 이어 중국 2번째이며 중국 본토에는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