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하윤(SAS 졸업)
진학대학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
합격대학
연세대 경영학과
1~6 SSIS
7~8 SCIS
9~12 SAS
건축사회환경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하게 된 계기는?
공학 계열 진학을 전제로 진로를 고민하던 과정에서, 세계적인 흐름이 ‘환경’으로 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단순한 구조 설계를 넘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공학에 매력을 느꼈다.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분야이면서도 진로가 명확하게 보이는 전공”이라는 점이 결정적이었다.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과만의 특징은?
이 전공의 가장 큰 장점으로 ‘진로의 방향성이 분명하다’는 점이다. 건축사회환경공학과는 환경, 건설, 사회기반시설을 폭넓게 다루며, 졸업 후 환경부나 환경·건설 관련 공무원, 건설기술연구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열려 있다. 막연히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지 그림이 그려진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고등학생 때 전공 적합성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
IB 과정에서의 과목 선택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수학과 물리를 HL로 선택하며 공학적 기초를 다졌고, IB 과정에서 작성했던 물리 에세이는 이후 자기소개서를 쓸 때 중요한 소재가 되었다.
이외에도 교내 로보틱스 활동, 2년간 진행한 Innovative Award 프로젝트, 싱가포르 클린에너지 대회 지원, 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창업 아이디어로 국제 대회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경험 등은 모두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활동이었다.
전공과 연관된 수업 선택과 더불어,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참여했던 환경 중심 프로젝트, 공학 관련 대회, 창업 아이디어 활동 등이 모두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었고, 이러한 일관성이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시에서 가장 중요했던 요소로 ‘자기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를 강조하고 싶다. 특히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끝까지 해보는 추진력이 다양한 활동에서 빛을 발할 것이다. 이러한 성향은 입시 과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되고, 교내외 활동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으로 이어진 것 같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험이 약하다면 활동으로 보완하는 등 잘하는 부분을 전략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활동은 입시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
학생기자 활동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중국에서 국제학교에 다니다 보면 한국어로 글을 쓸 기회가 많지 않은데, 상하이저널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한국어로 논리적이고 격식 있게 정리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다. 머릿속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과정 자체가 입시 준비에 큰 자산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주제를 일관되게 취재하며 자신의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첫 기사가 실렸을 때였다. 내 이름 석 자로 기사가 실렸을 때의 뿌듯함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웠다.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관심 있는 분야를 정해 일관성 있게 글을 써보면 좋겠다. 기자 활동은 단순한 스펙이 아니라, 미래의 자신에게도 남는 기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기사 하나하나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자, 진로 탐색의 연장이었다. 따라서 기자 활동을 단기적인 결과가 아닌, 스스로를 탐색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길 바란다.
공부 습관이나 루틴이 있다면?
좌우명은 “시작이 반이다”다. 매일 좋아하는 펜으로 일기를 쓰며 공부를 시작했고, 한 페이지를 채웠다는 작은 성취감이 공부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입시 기간에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플레이리스트를 따로 만들어, 그날의 기분에 맞춰 음악을 들으며 공부했다. 기분 전환이 되면서 공부도 훨씬 즐거워졌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환경적으로 친화적이면서, 절대 닳지 않는 에너지원을 만들고 싶다. 공학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학생기자 구은채(콩코디아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