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과 먹, 종이로 한자를 써 내려가는 중국의 서예는 단순한 문자 기록을 넘어, 옛사람들의 사유와 감정, 역사 기록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예술이다. 3,000년 넘도록 이어져 온 이 전통은, 중국의 정신과 미학을 담아내며, 2009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었다. 한편,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된 오늘날, 중국 교육 당국은 표준 한자 쓰기 능력과 전통문화 교육 강화를...
[일:] 2026년 01월 29일
배하윤(SAS 졸업) 진학대학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 합격대학 연세대 경영학과 1~6 SSIS 7~8 SCIS 9~12 SAS 건축사회환경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하게 된 계기는? 공학 계열 진학을 전제로 진로를 고민하던 과정에서, 세계적인 흐름이 ‘환경’으로 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단순한 구조 설계를 넘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공학에 매력을 느꼈다. 미래...
중국 스포츠웨어 기업 안타그룹(ANTA)이 푸마(PUMA)의 최대 주주가 되며 글로벌 스포츠 시장을 흔들었다. 28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27일 안타그룹이 15억 600만 유로에 푸마 지분 29.06%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안타는 푸마의 최대 주주가 되며 거래는 2026년 말 마무리될 전망이다. 안타의 인수가는 싸지 않았다. 푸마의 최근 종가 기준으로 약 62%의 프리미엄이...
금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중국 광산 기업들의 글로벌 금광 인수 움직임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27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중국 대형 광산 기업 자금광업(紫金矿业)의 자회사 자금황금국제가 캐나다 금광 기업 얼라이드 골드 코퍼레이션(Allied Gold Corporation) 발행주 전량을 인수할 계획이다. 인수 금액은 약 280억 위안으로, 한화 기준 약 5조 7600억 원에 달한다. 얼라이드...
상하이의 밤을 또 하나의 빛으로 채우는 산책로가 문을 열었다. ‘노천 건축 박물관’이라 불리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신춘 등불 전시 천물환채·서마영춘(天物焕彩·瑞马迎春)이다. 이번 전시는 EKA·텐우(天物)와 중국 본토 디자인 브랜드 자연조물(自然造物)이 함께 완성했다. 8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무형문화유산 즈공등(自贡灯会)의 전통 기법과 미감을 도심 속 현대 건축 공간에 녹여낸 도시형 등불 아트 프로젝트다. 총...
최근 중국 소비 시장에서 루다오 회원점(鹿岛会员店)이 800만 회원을 확보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극한의 가성비와 중국식 보통 생활을 제안하며 MUJI, 유니클로 등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 내 입지가 후퇴하는 가운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정확히 포착하고, 가격은 합리적이면서도 품질과 디자인에서...
그동안 음력의 절기节气가 뭔지 전혀 개의치 않고 살다가, 이번 겨울 정신이 번쩍 들게 추웠던 지난 주, 특히나 상하이에서 참으로 보기 드물게 눈발이 휘날렸던 그날이 대한大寒이었다는 걸 알고 바로 날씨를 납득했다.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따위는 상상하기도 힘든 그런 상하이에서 눈발까지 날리며 영하로 내려 간 드문 날이었지만 대한이라니까 그럴 수도 있겠구나...
중국이 허용하는 디지털자산의 범위 1회 칼럼에서 살펴본 것처럼, 중국은 디지털자산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나라가 아니다. 다만 중국의 정책은 분명하다. 국가 주권이 보장되는 디지털 금융은 적극 육성하고, 토큰 발행과 금융화를 수반하는 민간 디지털자산은 엄격히 금지한다는 원칙이다. 이 구분을 이해하는 것이 중국에서 디지털자산을 바라보는 출발점이다. 현재 중국에서 합법적으로 인정되는 디지털자산의 핵심은 디지털...
탈모라고 하면 예전에는 나이 많은 중년 남성만의 고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남녀를 불문하고, 20-30대 청년의 스트레스 원인으로도 자리 잡게 되었다. 점차 늘어나는 청년 탈모는 사회 문제로 인식되었고, 2025년 12월에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는 미용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탈모 치료가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래서 오늘은 탈모에...
영국 런던 현지 주택을 사들인 중국인이 6년 만에 8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차이신(财新)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 본토 및 홍콩인의 영국 런던 주택 보유량은 1만 4927채부터 2만 1045채로 6년 만에 41% 급증했다. 이중 중국 본토 출신의 런던 주택 보유량 증가율은 무려 85%에 달했다. 중국인들이 사들인 부동산은 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