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실 밖 하루, 더 넓어진 배움
스포츠 데이부터 현장체험학습까지
많은 학생들이 때로는 학교를 공부하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가지만, 가끔은 그러한 학생들을 위해 평소와는 전혀 다른 특별한 하루가 펼쳐지기도 한다. 많은 학생들이 함께 모여 교실에서 벗어나 활동을 하고 새로운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이러한 날들은 학생들을 ‘공부’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학교생활’ 그 이상에 의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특별한 순간들이다.
5월, 학교가 가장 뜨거워지는 시간


[사진= 5월 진재중학 행사]
진재중학에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그 중에서도 5월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행사가 가장 많이 열리는 기간이다. 기대되는 행사 중 하나는 스포츠 데이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다양한 경기와 게임에 참여하며 서로 경쟁하고 협력한다. 평소에는 조용하던 친구들도 이날만큼은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참여하며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다.
학부모 상담 시간도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이 시간에는 학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학생의 학교 생활과 성적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방향을 찾을 수 있게 얘기한다. 학생들에게는 약간 긴장되는 시간이지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사진= 현장체험학습]
현장체험학습 역시 학생들이 가장 사랑하고 기다리는 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실을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며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더욱 기억에 남는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준비하는 미술 전시회나 연극의 밤 같은 문화 행사도 열린다. 이러한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작품이나 공연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다른 친구들은 창의적인 활동을 감상할 수 있다.
“힘들어도 다시 기다리게 되는 하루”
긴장과 기대, 그리고 함성이 어우러진 이러한 학교 행사들은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한다.
한 학생은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공연을 마쳤을 때 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매일 책상에 앉아 공부하며 무기력했는데, 스포츠 데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마음껏 운동할 수 있어 가장 좋아하는 행사”라고 전했다.
현장체험학습에 대해서도 “친구들과 함께 보낸 버스와 숙소에서의 시간이 가장 즐거웠다”는 반응이 있었고, “공부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한 학생도 있었다. 때로는 힘들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러한 경험이 충분히 의미 있다고 느끼고 있다.
“추억과 함께 배우는 것들”
이러한 학교 행사들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진재중학에서는 학생들이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협력과 소통을 배우고 재능을 발견한다. 특별한 하루는 금방 지나가지만 그날의 기억은 오래 남아, 추억을 넘어 배움과 성장의 소중한 출발점이 된다.
(사진 출처: JCID 공식 채널)
학생기자 석시우(진재중학 10)
